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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낮기온이 조금 올라서인지 광장의 습설화가 급격히 진행되였군요.
째즈 , 레게,발라드,펑키, 테크노, 랔순으로 타본결과
12~ 오후 2시까지는 발라드를 제외하곤 엣지 잘감기고 ,왁싱하면 플레이트 당김없이 쭈욱~쭈욱 ( 물속으로 진행할 경우 순간적으로
당김현상 있음) 잘 미끄러짐.
이후 발라드 슬러쉬화 심하여 슬로프 색갈이 회색으로 변하는 지역이 늘어남.
뭐, 그래도 랔에서 내려와 테크노리프트까지 활주하는데는 하체힘이 들어가긴 하나 큰 무리없이 도달.
테크노도 습설화가 심하였으나, 파라렐, 카빙 먹힘. 숏턴도 병행 힘이들긴하니 여러번 휴식하며 활주.
오히려 랔이 상태가 제일 나았고, 펑키, 테크노 이렇게 탈만 했습니다.
일주일 연장 해주니 고맙고, 아마 여러가지 고려했겠으나, "고객에게 받은 사랑 감동으로 보답한다는 슬로건에 맞추어"(???)
스프링 씨즌을 감안하면 아쉬운대로 가는 10/11 씨즌을 잡고 싶은 기분으로 스킹,보딩하시면 나름 즐거우실 겁니다.
저도 오후에 있었는데 혹시 수염 있으시고 빨강색 스키가 맞으신지요.
워낙 슬로프가 한가한지라 혹 뵐수있었겠다 싶었는데 ㅋㅋ 맞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