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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올해 1월달에 입문해서 아주 재미나게 탔습니다
3번정도는 렌탈덱 타고
초보라 좋은 장비는 좀 배우고 살려는 맘먹고
옥휑표 싸구려 덱 그리고 바인딩은 좋아야 한다길래 플럭스바인딩 버튼 부츠 장만 했죵
초 하다 싸구려덱에 적응해서 나름 잼나게 타는데...
오늘 곤돌라 바람분다고 안에 들고 탔더랬죠...
탑에 올라가 내려서 가는데
뒤에서 들리던말...."싸구려 디게 끌어안고 있네ㅋㅋㅋㅋ저걸로 어떻게타?" 하는 여자님의 자그마한 속닥이는 말투..
뒤로 돌아보고 왝~!! 거리고 싶었지만...그래봐야 입만 상하고 기분만 잡칠거 같아...걍 지나쳤네요
그래도 나에겐 첫장비이고 소중한 물건인데 ㅠㅠ 누가 돈없어서 안사나 ㅠㅠ 좀 배우고 살려고 한거지 ㅠㅠ
아까 집에 오자마나 덱 하나 질러버렸네요 ;;
젝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