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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친척형이랑 새벽 3시반까지 술먹고....
어제는 저녁에 아버지집에 가서 보신탕 먹고, 9시 부터 폭풍잠을 잤어요.
복싱도 못갔네요.ㅜ.ㅜ
오늘 아주 컨디션이 만땅이네요.
왠지 점심으로 버거킹 와퍼가 땡기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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