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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띠를 좋아해요.
그래서 종류도 참 많이 가지고 있어요.
사진속의 자주색 꽃 머리띠, 레이스 머리띠, 리본 머리띠, 금색 꽃 머리띠 등등...
근데 어느날 문득 깨달은게.....
이 머리띠들을 하고 나간날은 어김없이 꽐라가 되더라구요....가끔 필름이 끊기기도.....
웃긴건 제 머리띠들은 귀소본능이 강해서, 잃어버린줄 알면
친구가 "내차에 너 머리띠 있더라" 하고 갖다주거나....
가방에 들어있거나.... 침대 구석에 박혀있거나-_-....꼬박꼬박 제게 돌아옵니다....
하루는 친구에게 "난 머리띠 한날 꼭 꽐라가 되는거 같아" 하니
친구가 "응. 맞아. 머리띠 하지마." 하길래...
그 이후로는 머리띠를 안하게 됐습니다ㅠㅠ
특히나 사진속의 머리띠는 상꽐라 메이크 머리띠 입니다......(제일 좋아했지만...요주의 머리띠)
머리띠 안하면 꽐라 안될줄 알았어요.
근데 안해도 꽐라 되더라구요.................
여러분의 징크스는 무엇입니까~~~~~~~~~~(기묻아님)
끼퐁님 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