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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쿨입니다.

 

 

 

 

갑자기 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일본으로 자원봉사를 가고 싶어졌습니다.

가끔 그럴때가 있잖아요.

군대 있을때는 동티모르 파병을 신청하고 싶었는데

포병은 필요가 없어서 못갔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네요.

뭐, 가진거라곤 병 없는 몸뚱이와 짧은 일본어 실력뿐.

이런거라도 도움이 된다면,

가서 소소한 일이라도 돕고 싶네요.

 

검색을 좀 해봤더니

작은 단체들에서 자체적으로 봉사자 모집을 많이들 하던데

전 종교인도 아니고.. 그 단체들이 저랑은 너무 관계가 없는 단체들이라..

국가차원에서나 서울시 등 공적인 기관 차원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이라도 한다면 꼭 신청할텐데..

 

 

 

 

 

 

 

 

 

 

 

 

 

 

 

 

 

 

 

 

 

 

 

 

그냥,

인생을 너무 굴곡 없이만 살아온 것 같아서

뭔가 큰 일을 직접 겪어봐야만 할 것 같아요.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3.16 17:38:37
*.219.71.139

착하다요.

일이

2011.03.16 17:39:40
*.166.179.235

저도 가고 싶은 맘은 굴뚝 같습니다.
다만.. 뱅기표 살돈도 없어서 ㅠㅠ,

Gatsby

2011.03.16 17:41:02
*.45.1.73

구굴쿨님 정말 반듯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총각이네요.

이럴땐 구굴쿨님의 일본어 실력이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 싶지만 빡신? 회사생활과 언어의 장벽 때문에....

미쿡에 있었을때 의형제 먹었던 카지가 걱정되네요.

오사카에 살고 있다는데 거긴 괜찬겠죠?

capsule

2011.03.16 17:48:47
*.205.186.216

일본어 실력에 줄좀 서봅니다.

다만.. 방사능은.....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나이키고무신

2011.03.16 17:48:57
*.88.244.165

이런걸 오지랖이라고 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 정도랄까;;

생각만으로도 멋지세요!

해피가이

2011.03.16 17:58:26
*.243.13.76

오지랖이 아니라 측은지심이죠...
다만, 걱정되는것이 이미 현지에서 구조활동하고계신분들과 출발하려고 하신는분들
걱정이됩니다.
방사능 피폭!!!!
금번 대지진발생후 일본에서 구조(봉사)활동하신분들 방사능에 피폭되셔서
나중에라도 몸에 이상이 생길까 염려됩니다.

구조활동도 좋지만 방사능피폭은 본인은 물론 나중에 태어날 2세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니.
현지에서 고생하시는 구조단 여러분
부디 몸조심하시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가리 

2011.03.16 18:12:49
*.63.50.38

야메떼~

캐치보올

2011.03.16 18:41:47
*.145.140.176

대단하십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정치하시고 그래야 하는데.. 에이.....

prodigy26001

2011.03.16 19:19:38
*.119.187.44

가게 되면 저도 끼워주세요.

그트하는백곰

2011.03.16 21:12:32
*.226.196.35

헐 저도 일본서 자원봉사라도 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을했었는데... 언어에 한계 때문에 ㅠ 같은생각을 하시다니 신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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