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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꽃샘추위가 절정이라고하여 오후에 타는것이 정석이라는 생각으로 출격!
12시부터 스로프에 올라가보니 역시나 테크노 상단 전체적으로 얼은 상태, 하단도 양지쪽은 그런대로 엣지 박히고 탈만함.
오후2시 지나 조금더 녹은니 아주 말만함. 이제는 눈은 찾아보기 힘들고 얼었다 ,녹았를 반복하니 추운날에는 오후에 탈만함.
그래도 눈에서 타는것 보다는 힘든 상태.
사람은 뭐 혼자탄다는 표현이 나을듯, 슬로프 혼자 활주하는 실정임. 모굴스쿨 참여하는 분들이 조금 보이고, 그외 일반 스키어,
보더는 10손가락안에 들 정도,
슬로프상태는 그닥이지만 사람이 없어 슬슬 타며, 가는 씨즌을 즐기고 왔습니다.
금요일부터는 추위 풀린다고하니, 오전,오후 무방하리라 생각!!
얼음알갱이 위에서 활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즌 초반 11월부터.. 끝무렵인 3월말까지 스킹을 즐기시는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고, 부럽기만합니다^^
지난 시즌에 꼭한번 뵙고싶었는데 못뵈어서 아쉬웠고, 이번시즌도 그냥 이렇게 지나가는군요....
담시즌에 대명 원정한번 가서 꼭 뵙고싶습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스킹 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