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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유부남의 걱정.

조회 수 707 추천 수 0 2011.03.17 08:31:46

재작년 전통가옥짓기 동호히에서 친해진 갓 결혼한 후배 유부남.

작년부턴 투잡 때문에 동호회 다 탈퇴했지만 이 후배하고는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죠. 


연애때와는 너무 다른 모습에 실망하고, 예를 들면 머리 풀어헤치고 정리도 안하고 

민낯에 하루종일 츄리닝만 입고 아무일도 안하면서 뭐 그리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지.

그 걱정들을 같이 걱정해주거나 보듬어 주는게 한 두번이 아니라 이젠 탈진 상태라고 하는군요.


제가 그랬죠. 진심을 다하면 너 스트레스 받아서 한달안에 미칠거다.

그냥 건성으로 대해줘라. 그건 여자들이 시간을 보내는 엔터테인먼트중 하나다.

할 일이 없는데 시간이 남으면 이런저런  잡념과 걱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거다.

특히나 남친, 남편앞에선 그 증세가 더더욱 심하다.

 

제가 살아보면서 느끼는게 진심을 다 해주면 그만큼 받아주고 고마워해야 하는데 

더욱 받기를 원하는지라 어쩔수 없이 건성으로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에 5-6시간 자면서 대기업 과장과 또다른 직업 하나 더 해서 투잡을 뛰는 정과장이. 

엮인글 :

CABCA

2011.03.17 09:31:42
*.43.209.6

투잡 팁 좀 주셔요..ㅠ.ㅠ

저도 잠 적게 자고 일하는 건 누구보다도 자신 있는데...

CLAP

2011.03.17 11:08:55
*.28.41.194

투잡 팁~~ 저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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