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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씨의 눈물. 내가 이렇게 울기까지 하는데 니들 내 요구 안들어줄꺼야!

아, 후배들이 저러는데 들어줘야겠지. 건모씨의 표정관리...


한국사회의 모습을 희석해서 그대로 보여주는 듯.


등산을 좋아하는 사장님 곁에는 무능하지만 주스와 방석을 들고다니는 임원들이 존재하죠.

그들이 웃전에 충성하고 조아리는 만큼 아랫전에는 온갓 진상을 피우죠.


모 그룹 회장 두째 아들이 계열사인 모 회사 사장인데

회사에 있다가 오후 2시쯤 트레이닝복 입고 모 호텔로 운동하러 갑니다.

그 운동이 아니라 청순한 고급 콜걸 불러놓고 하는 운동이란거 간부들은 다 압니다.

저도 2-3달에 한 번 정도 상무님따라 재벌 2-3세들이 가지고 노는 고급 콜걸들을 어쩔수 없이 보게는데 

절대 화려하게 화장및 치장 안합니다. 정말 예쁜데 수수하게 차려입지만 세련되고 귀티나는 여자 입니다.


제 마음 속에는 저게 다 회사 노동자들이 일해서 번 돈 인데... 라는 빨갱이의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런게 일할 맛 떨어뜨리는거죠.   제 옆에 남자들은 와 저렇게 이뿐 여자하고 자다니 부럽다.  

저는 항상 외토리 과장.    ㅠㅠ


글 주제외로 

 고급 외제차 몰고 다니지만 외모나 행동거지는 좀 미달인 남자들 옆에 여성들.

그런경우가 보이면 좀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표정이 어둡습니다.

아주 가끔 그런 고급콜걸들과 커피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본 적 있는데

돈이 필요했고, 힘든일은 싫고. 힘든일은 미래도 없고, 그래서 길거리 지나가다 픽업 당하거나

스스로 인터넷으로 취직 한답니다. 그리고 브이아이피(돈많은 분)를 상대하는 고급기생. 브이아이피가 주는대로 받는다고 하는데

보통 수백만원 정도 한다는군요 이나 그것보다 한단계 아래는 

역시나 소개로만 만나는 하루 100만원 (연예인급)의 일일 연애 아르바이트 그 아래가 50만원급 그 아래는 20만원 3시간.

다른길은 물장사하는 텐프로나 쩜오쪽.


아니면 그렇게까지 몸 버리면서 하기 싫으면 돈 많은 남자 물색해서 여자친구 되주면서 각종 선물 얻어내는것. 

뭐 이렇다고 하는군요.  남자가 아니라 돈 보고 만난다는 거죠. 남자는 내가 이런 여자 데리고 다닌다고 우쭐할 필요 없습니다.

너가 아니라 너 돈 보고 붙어있는 거니깐요.  

여자는 가난하지만 화려하게 살고 싶은데 가진 능력은 이기적인 다리 기럭지와 몸매 그리고 얼굴이니깐 그걸 파는거죠.

그러나 그녀들이 이야기 합니다. 우린 항상 어둡다고. 고가의 명품 살때 딱 10초 밝아진다고 . 

계속 밝아질려고 몸 팔아 번 돈 명품에 돈을 쏟는다고. 예쁜애들이 행복하다고요? 글쎄요..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땐 아닌듯.


화려함과 물질에 집착하면 더욱 짙은 어둠만 얻는것 같습니다. 

엮인글 :

#Kris

2011.03.21 16:58:55
*.195.186.216

주제 외에 대한 제 생각은..
그렇게 간쓸개 다 빼서 예쁜 여자 꿰차고 싶은 남자들이 있고
그런 허섭스레기를 보고 잔머리 굴려가며 접근하는 여자들이 있기에
수요공급이 성립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혀 보고 배울 필요 없는 주제들이 아닌가 싶네요.

얌얌잉

2011.03.21 17:00:09
*.124.53.80

나는 선배가수 김건모 이소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추봉

2011.03.21 17:22:20
*.148.215.1

차기 선배가수로 나훈아 추천-_-;


" 나 탈락시킬껍니까?? 난 절대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여기서 바지를 벗으면 믿으시겠습니까?"

응??????

ㅋㅋ

2011.03.21 17:48:08
*.87.61.25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 터지네요. ㅎㅎ

낙엽전문 

2011.03.21 18:29:36
*.218.168.218

나중에 이런 발언까지 하셨죠 윤도현이 미안해하니까

"1등 나 줄꺼야?"

아무리 분위기상 던진 말이라고 해도 사람 참.

ㅁ.ㅁ

2011.03.21 18:44:59
*.26.104.136

님글을 보자면 늘상 케바케 이야기를 일반화 시키고 있어요. 거기에는 늘상 외국에서 유학하던 박사나 이런 사람들이 조연으로 등장하구요.

몸팔아 생활하는 사람에게 판사라도 된양 인생을 재단해주는거는 무지 유치해 보여요. 얼마나 못나서 자식 교육에 올인하느라 투잡을 뛰어야 하느냐고 누군가 님인생을 재단하면 넌센스이듯이요. 구지 그런 분들의 생각을 두든해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비난할 필요도 없을거 같아요. 우리는 누구나 약점을 가지고 살아요. 그 삶이 타인의 자유를 박탈하는게 아니면 그냥 그대로 보는게 어떨런지요. 폰이라서 이정도만...

1년차기사

2011.03.21 21:49:26
*.41.131.157

어떤이의 관점에서 보자면 케바케이고, 어떤이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 사람의 전부입니다.
그걸 가지고 머라머라 왈가왈부할 필요까지야 있을까 싶네요.

정과장님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그 단면에 대한 생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공감 안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그런 인생을 살아보지도 않았고, 살지도 않고 있지만
꽤나 공감하게 되네요~

정과장님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 측은함마저 느껴진다면 과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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