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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업체의 기술이 더 기술우위에 있는 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근데 궁금한게 티비가 3D라도
소프트웨어가 3D 로 나온게 잇나요??
기껏해야 dvd몇개인거 같은데
구입하시려고 질문하신거면, 조금 더 기다려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돈이 충분하시다면 상관없겠지만...)
순수한 호기심에서 라면,... 아직 결론내기가 힘듭니다. 4/2일날 잠실 아이스링크에서 알지가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할 모양인데, 거기한번 가서 직접 보심이.... 편광의 단점을 어느정도 개선했는지가 판매와 연결이 될겁니다.
여러번 두 회사의 비교행사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구현환경,소스의 선택,평가자의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더라도 주최회사의 의도대로 평가가 났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삼성진영(셔터글라스방식:액티브:sg) 120hz 로 양쪽눈에 서로 다른 영상을 빠르게 교차투사. 화질저하가 없고 비교적 시야각이 좋음. 화면이 좀 어둡고 예민한 분들은 깜빡거림을 느껴 두통을 느낌. 안경이 고가에다 충전식이라 여러명이 보기 부적합.
엘지진영(패시브:편광필름) 같은 프레임에 두 화면을 동시에 주사하여 편광안경으로 걸러서 봄. 수직 해상도가 반으로 줄어들어 해상도손실이 있음. 패널기술에 따라서 상하 시야각이 제한됨. 깜빡임이 적고 안경이 가볍고 저렴해 추가가 쉬움
방송장비쪽은 소니나 파나소닉쪽이 앞서가지만 가전쪽은 lg와 샘숭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 일본이나 중국쪽이 두 회사에 끌려가는 형국입니다.
두 기술다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으며, 위에 열거한 부수적인 부작용 외에 근본적으로 [고스트현상] 이라는 중대 결함은
둘다 해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셔터글라스(sg)방식은 지금의 눈속임 240hz주사방식이 아닌, 진짜 잔상없는 120hz 이상의 액정과 구동계를 만들어 낸다면
단박에 해결이 됩니다( 현재 pdp 액정만이 잔상이 적어 이에 유리합니다.)
현재 lcd의 기술적 한계로 앞으로 나올 유기el 이 유력한 해결책입니다.
편광방식은 액정과 편광필름의 정밀한 결합을 구현해야만 어느 각도에서 봐도 정확한 주사선 분할이 가능합니다.
lg 에서는 액정 제조과정에서 편광필름을 부착하여 개선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도 아직 보질 못해서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이론적으로 액정 발광픽셀과 편광물질의 거리가 제로에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상태를 보여주겠지요..
관심있으시면 3디비젼이란 커뮤니티를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가 있습니다.
어느게 기술우위에 있느냐? 라고 하시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답을 해 드릴수가 없어요, 왜냐면 기술이 다르니까요.
그보다는 TV의 어떤 특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시면 답을 해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히구리님께서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엘지진영의 수직 해상도가 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신 부분은 조금 잘못 이해하시는 거 같네요.
사람의 눈이 사물을 인식할때는 공간분할로 인식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왼쪽에 절반, 오른쪽에 절반을 보여주어 완전한 사물 인식을 할 때
그것을 절반만 인식했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
어쨋거나, 개인적으로는 '3D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영화보러가도 그렇고 아직 그 정도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겠어서...^^
예 실제로 본 분들이 해상도의 반이 줄었다고해서 화질이 절반으로 느껴진다고 보신분은 없을겁니다.
사실 이론적인게 그렇다는 거구요.
소스에 따라서 이 해상도의 차이를 무시해도 좋은 영상이 있는가하면, 이 차이가 크게 와닿는 영상이 있습니다.
각 회사에서 데모영상을 틀때 자사에 유리한 소스를 틀어서 비교하면 호불호가 엇갈리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말씀대로 왼쪽과 오른쪽의 영상이 겹쳤을때, 우리의 뇌가 영상을 보완하면서 자연스럽게 느낄수가 있는거지요.
모니터 쪽에는 일찍부터 두가지 방식의 모니터가 경쟁중이었는데, 대표적인 편광방식이 잘만사의 모니터입니다.
이 모니터도 마찬가지로 뎁스(깊이값)가 심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하는 동영상에선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만,
고해상도의 게임을 돌릴시엔, 가로로 줄무늬가 나타나고 작은 폰의의 글자일 경우엔 판독이 힘들정도의 가로줄이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해상도의 저하뿐만이 아니라 편광필름을 액정에 부착하는 기술적인 한계에 의한 제품차도 존재합니다.
엘지에서는 액정생산단계에서 이 제품편차를 줄여서 대량생산한것인데, 이는 아직 모니터가 나와보지 않아서 어느정도 개선이 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직접 실험해 본건 아니고, 3d 관련 커뮤니티에서 실험해보신 분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기술적 우위라는게 참 애매하죠.
10개중 9개가 나빠도 1개가 좋다고 9개는 감춰버리고 우기면 조목조목 반박하지 않는 이상 뭐라하기 힘듭니다.
얼마전 S사 연구위원이던가 하는 분이 L사 측에서 강점이라고 말하는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셨죠.
읽어보면 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S사가 월등히 좋다 이런건 아니고
윗분들 말처럼 서로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정 상황내지는 특정 조건에서의 차이 같은거 말이죠.
업무때메 저 2개 티비 놓고 상당히 오래 봤는데 둘 다 뭐가 좋다 말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철퍼덕님 말처럼 3D가 필요한가 라는 점이 우선이겠죠.
실제적으로 그 티비 사더라도 볼 만한 것이... 그리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S사 티비처럼 일반 티비 프로그램을 강제적으로 3d로 만들수 있다고 해도 있으나 마나한 기능입니다.
그다지 3d 같은 효과가 안 나거든요.
결론은 윗분들 말처럼 지금은 너무도 시기상조라는거.
가끔 영화관에 대작 3d 나오면 그걸로 만족하시는게 좋을겁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패널 기술은 LG가 더 우위에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삼성도 기술은 뛰어나지만 브랜드 네임과 인지도가
더 강한 것 같네욤.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3D TV 어떤 삼성이나 LG 어떤 회사가 더 좋은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싸고 품질만 좋으면 장땡인 것 같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