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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딸기를 시켰습니다.

 

배달온 딸기..솔직히 마트보다 싸진 않지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에...

 

근데..딸기를 씻는 중 저희 건물 청소하시는 어르신들이 어머 딸기네 하시네요...

 

2칸짜리에서 한칸 드시라고 드렸습니다...어차피 뭐 저 혼자 다먹긴 많고..

 

직원분들이 어머 딸기네 하시네요

 

제가 먹을 약 6-7개 한컵만을 덜어놓고 드렸습니다.

 

한박스 시켰는데 한컵이 됐어요

 

그래도 다 같이 상콤한 딸기로 아침을 여니까 기분도 상콤하네요.

 

어르신들 전에 제가 조금 가지고 있을땐 드려도 못받으시더니...양이 많으니 편히 받으시는 건 좋네요. 뭐 그래봐야 커피 한두잔 값인데..점심 후 디저트로 드신다니 좋은 일 한거죠..

 

그래도 제겐 아직 방울토마토와 아몬드가 넘치니까요..제 자리는 울 사무소 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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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ule

2011.03.24 09:30:40
*.205.186.216

요새 비타민이 부족합니다.. 방울토마토에 줄;;;;

씻어보니박명수

2011.03.24 09:31:37
*.144.219.204

일본 로열티 때문에 한동안 시끄럽더니

요즘 딸기는 크기가 사과만해졌더라는~



개인적으로 맛은 예전만 못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요즘 먹거리가 너무 풍부해졌기 때문이겠죠?

양주한잔 털어주고 입가심으로 딸기 하나 살짝 먹어주던

허세종결 시절이 그리워요...

샤방샤방 ㅋㅋ

2011.03.24 09:37:42
*.70.97.124

제건..여전히 딸기만 하던데요..ㅋ

씻어보니박명수

2011.03.24 09:39:39
*.144.219.204

옛날 딸기를 못드셔봐서 그런거임

옛날엔 진짜 방울토마토만 했어요~

그러고 보니 한동안 낑깡도 참 유행했었는데...

요즘엔 보기 힘들어요~

샤방샤방 ㅋㅋ

2011.03.24 09:45:26
*.70.97.124

어려서 시골 산에 가서 따먹긴 했습니다. 산딸기도 따먹고 그냥 딸기도 따먹고 밤도 까먹고, 소꼴도 베고 소죽도 끓이고 닭똥도 긁어내고...그러고 보면 저의 유년시절은...농촌아이..........ㅠ.ㅠ

현금인출기

2011.03.24 09:41:15
*.168.101.11

ㅇ ㅏ,, 방울도마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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