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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모든 예능은 "리얼" 열풍에 휩싸여서
"리얼" = "재밌다" 라는 공식에 빠져있는 가운데 "나가수"는 중대한 실수를 한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예우, 입에 발린 처세술 , 후배들의 (너무나 뻔한) 만류에 못이겠다는 식의 복귀하는 모습,
우왕좌왕, 말바꾸기, 말바꾸고 번지르한 말로 포장하기, 대충대충 넘어가기, 생떼 부리기 등등
사람들이 너무 질리고 짜증나서 왠만하면 안봤으면 하는 모습까지 리얼로 내보내면 재밌을꺼란
착각을 한듯 하네요.
이런것들은 굳이 예능 프로 안봐도 매일 매일 정치권에서 보는것들 인데 아무도 생각지 못한 리얼을 보여 주고 싶었던
걸까요. 역설적으로 그 발상은 참신하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