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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비가 08-09 k2 제플린 정캠버인데

이놈의 후속모델들이 죄다 플랫캠버로 나왔네요.

일본 스타일 카빙엔 정캠버가 정답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역캠버로 갈수록 턴 반경이 작아져서 힘들다 라는..)

그래서 장비 업글에 망설여지는군요. k2 제로 아니면 슬레이블레이드 보고있는데 둘다 플랫이라서요.

겁내많은 리플 기대...만 해봅니다.

엮인글 :

휘팍의원장님

2011.03.25 18:21:29
*.205.38.177

본글에 나와있는 일본식카빙엔 정캠이 정답이란 말에 대해서는 좀 의아스럽네요.

데크가 가진 스펙에 따라 좌우되는것이지, 정캠,역캠,플랫으로 구분을 짓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말을 하신분은 지빙용 역캠을 두고 그런 소릴 하신듯..  

역캠버나 플랫캠버라고해서 턴의 반경이 무조건 작아지는건 아닙니다.

이펙티브엣지,플렉스등이  턴의 반경을 좌우하게 되죠.

요즘은 라이딩위주의 플랫,역캡도 많이 나오고, 실제로 그러한 데크들이 각종테스트에서 입상을 많이하거나

꽤 호평을 듣는 추세입니다.

또, 일본의 라이딩용 데크를 보더라도 캠버는 낮습니다.

모스 리볼버의 경우엔 첨엔 바닥에 붙어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낮았습니다.

물론 플랫까지는 아니겠지만...

 

k2에서 고르신다면 제로보다는 슬레이블레이드 추천해드립니다.

제로는 분명 k2의 최신의 기술이 많이들어갔고, 좋은 소재들을 사용한건 틀림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두 좋은 데크는 아닙니다.

일종의 보여주기위한 데크라는 소릴 듣는게 제로라는 데크입니다.

 

슬레이블레이드는 많은 각종 테스트에서 입상하고 테스터들의 호평을 가장많이 받는 데크입니다.

라이딩.킥커에서 상당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한가지, 슬레이블레이드는 아주 약간 느린 반응성을 보여주는데,

이는 단점이 될수도 장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빠른 반응성은 컨트롤을 하기 힘들게 하는 요소가 될수있고,

느린 반응성은 몸을 과감히 던져도 받아줄수있는 안정감을 가져다주지요.

 

저같은 경우엔 일본식 카브턴을 할때, 몸을 많이 내던지다보니, 안정감이 있는 데크를 추구하게 되더군요.

 

반응성을 약간 느리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는 기존의 빠른 반응성을 가진 데크들(모스,나이트로,요넥스등)과 비교하다보니 

약간 느리다 표현했으니, 기존의 여타데크와 비교한다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Mayonaisse

2011.03.26 14:01:14
*.113.134.213

답변 감사드려요.

휘팍의원장님

2011.03.25 18:27:24
*.205.38.177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추천을 해드리자면, 라이드에서 나온 마셰리라는 데크가 있는데요.

플랫에 락커시스템이 접목된 데크입니다.

카빙시에 굉장한 안정감과 쉬운 컨트롤능력을 가진 데크입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보면 슬레이블레이드와 더불어 많은 호평을 받는 데크입니다.

 

또, 다음시즌엔 k2에서 팔머의 허니콤구조를 접목한 데크가 나옵니다.

이것도 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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