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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피지도 못한 젊은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그들은 군인이었기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궁금해서 묻습니다.
정말 북한에 의한 격침이라면 전투에서 패한건데,
이 결과에 대해 누구 책임진 사람 있나요?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라던가하는...(함장은 당연하므로 제외)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영웅 어쩌고 저쩌고 일주년 이라고 TV에서 난리치고 추모제 지내고..
이런거 보니 역겹습니다.. (죽은 장병들이 역겨운게 아닙니다)
군에서 의문사로 죽은 수천수만명의 원혼들과 부모들은 이걸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천안함 구조하다가 침몰한 어선의 선원들과 그 가족들은 어떤 심정일까요..(아직도 아무런 조치도,보상도 없다죠?)
죽은 장병은 영웅이 아니죠. 억울하게 죽은 불쌍한 군인인거죠..
그걸 영웅운운하며 북한소행이아니라하면 역적이 되는 분위기 조성하고..
정말 토나오고 역겹습니다.
적반하장인지...
그는 오늘 이렇게 말했죠
아직도 북한의 소행이라 믿지않는 이들이
반성적 태도를 보이지 않음에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