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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지 않았다고 하는거보니 술마시고 늦게 들어와 아직 꿈나라이신가보네요.
지금 연락이나 전화해서 깨워봤자 남자분께서 짜증내거나 질려버린다고 생각들 수 있으니 연락하지 말고 기다리심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오늘 데이트는 그냥 포기하시구요... 그 편이 정신건강이 이로울 것 같아요. ㅠㅠ
이제 연애 시작하신지 일주일정도 밖에 않되었다고 하는데 연락을 뜸하게 하는건 그냥 그 분 성향이신 것 같아요. 일주일만에 어항 속 물고기로 생각들 시간은 아닌듯 싶은데...
연애 시작하기 이전에 탐색기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으면 조금 더 지켜보시며 나는 전화연락 자주하는걸 좋아한다하면서 잘 이끌어 보세요.
ASKY 5년 이상 지속하다 CPMS 넘어온지 이제 3달여밖에 않되었어요.
저도 한참만에 연애를 하는거라 겁도 많이 나고 믿음도 쉽게 가질 수 없고 마음을 여는게 매우 어려웟어요.
처음에 탐색기 때 저는 직장에서 업무 보면서 쉽게 핸드폰 연락 받을 수 있는 입장이라 연락오면 바로 답해줬는데 상대는 그렇지 못해서 살짝 빈정 상하고 밀당하는건가 했어요.
근데 얘기해보니 회사가 원체 바빠서 핸드폰 만질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뭐 요즘은 바빠도 잠깐 짬내서 짧게 전화나 문자도 하지만요.
체질적으로 손전화로 문자 주고받기 전화통화 길게하기 싫어하는 남자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이제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으니 천천히 서로 알아가세요. 그리고 많은 대화 나누시고....
이 상황은 당연히 화를 내셔도 무방한 사안이네요..
남녀문제..서로 생각이 다르니 항상 답이 없는데요..
일단 내가 뭔가 불안하고 서운하고 그렇다면..
상대방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난 연락 자주 안하고 약속에 대해 두리뭉실하게 기다리게 하고 그런거가 너무 싫다..
나도 잘 할테니까 좀 노력해달라라고
남자분께 말을 해보시고 그 반응을 보시면 그 남자분이 어떤 맘이신지 알꺼에요~
자기가 진실로 좋아하는 여자가 진지하게 부탁하는데 반응 이상하게 하면 그건
정말 오래되어 버린 권태기거나 별 상관없는 여자라는 걸꺼에요~
진짜 연락하는걸 싫어하거나 님한테 마음이 없거나 끝내고 싶은데 헤어지자는 말하는게 싫어서 알아서 떨어지겠지 하는 마음에 연락안하는거
셋중에 하나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