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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 하단 1도(도착시) 정상은 영하권....
대기 : 계속 뺑뺑이....^__________________^
설질 : 정상설질은 1월눈과 비교해도 될만큼 좋았으나 중간중간 습설화되었음...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무리하는 보딩을 다녀왔습니다.
같이가요란에 카풀요청으로 수원에 사시는 분들과 함께 가게 되었네여...
아침 6시 법원사거리앞 집결 ------ 용평으로 고고씽......농민후계자님과 차니얌님 그리고 평촌에서 오신 30살 막내님!! (죄송여..이름 물어볼 시간도 정신도 없었네여....) 이렇게 4사람이 용평 도착한 시간은 8시가 20분 내외.....황태해장국 한사발 말아드시고 슬롭으로 고고씽...
온도가 조금 올라가는듯해서 불안불안! 그러나 이것은 기우였음!! 금세 내리는 눈발. 역시 강원도의 힘! 정년 3월말의 날씨란 말이더냐?? ㅎㅎㅎ 기분이 좋아져서 3시까지 주구장창 탔네여...
차니얌님의 라이딩...정말 예술이었습니다. 힐턴시 카시스타일의 앵글이 부드럽게 넘기는 ....아 표현 못함 ....직접들 보셔야.
암튼 라이딩을 좋아하는 저로써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농민후계자.....정남아...2년차가 그리 잘 타도 되는것이야??? 너의 트릭 예술이었다...킥이 오프되서 아쉽긴 아쉬었어..ㅠㅠ
글고 평촌사는 동생분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올시즌 같이 많이 타요....곤쟘 비싸비싸...ㅋㅋㅋ
참고로 이번주말에는 용평도 거의 한계에 다다를거 같네여.....메가그린 초입부분에서 곤돌라까지 데크를 들고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네여.....이점 참고하세여!!
일요일 길이 밀릴거같아서 3시까지타고 접고 부랴부랴 출발했네요^^ 3월 용평주간설질은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