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파크에 만들어진 슈퍼 키커를 다녀왔습니다.

외국 영상에서나 보던 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고...

에어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었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뛰어 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아이폰으로 찍은 것들 입니다. 

에어리얼에서 바라 본 키커의 모습입니다.

 어프로치 구간에 둔턱이 있어서 상당히 뛰기 어렵습니다.

 26일에는 날씨가 좋고 눈 상태가 좋아서 여기서 부터 스타트를 해도 킥을 넘어 가더 군요.

 19일에는 여기서 스타트 끊었다가 첫번재엔 넘어가고 두번째엔 너클빵을 했었죠 -_-;;

첫번째 둔턱에서 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어프로치 구간에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어프로치 하면서 속도 체킹을 하면 킥을 넘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_-a 

첫 번째런.

위험 천만한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는데... 킥이 워낙 크다 보니까 작은 실수가 오래된 체공으로 인하여 몸이 접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랜딩이 너무 좋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무 탈없이 무사히 살아 났습니다.

100번을 잘 해도 1번을 잘못하면 안되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서 타야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지난 19일 아이폰 동영상을 찍어둔것에서 캡쳐했습니다.

어려운 킥이지만 무사히 잘 뛰었다는것에 뿌듯한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

베이직을 좋아해서 많이 뛰었기에 큰 킥에 도전을 해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올 시즌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부족한 점들은 보완해가며 더 잼나게 즐기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ㅡ 좋은 킥을 만들어준 휘닉스 파크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박현상 선수께 감사를 표합니다.

킥 뒤는데 도움을 주신 건우와 Alex 헤드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