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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번에 친구사람한테 어떨결에 소개팅 약속 받았던 아스키 입니다
사실 이번주 월욜에 소개팅이란것을 했습죠
친구사람의 친구 였는데
친구사람 저 상대방 이렇게 셋다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장소는 고깃집으로 결정
일단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서 미리 도착해서 기둥기는데 친구사람이랑 같이 오더군요
키는 160이 안되보이고 몸매는 마르지도 통통하지도 않은 중간에
얼굴은 귀염귀염열매 능력자였어요+_+
어쨋든 고기집으로 궈궈싱후 처음에 서먹서먹해서 고기만 처묵처묵 알콜도 처묵처묵
제가 또 알콜이 들어가면 헤실헤실 웃고 말도 많아지는데 알콜빨 브라보-_-b
고깃집에서 나온후 친구사람님은 잘해보라면 뱝~
둘이서 2차로 적당한 호프집으로 장소를 잡고 포퐁수다 삼매경
얘기 해보니 이친구도 보드를 타고 헝글러 더라구요
자기는 자게 눈팅만 하는데 제 닉네임을 듣더니 그게 너냐고 하더군요(아....오지랖....)
얘기 해보니 그친구는 보드좀 타는거 같고 저는 아예 모르니 저는 물어보고
그친구는 알려주는 식으로 다시 포퐁수다 삼매경
얘기하기도 편하고 지루하지 않은 자리였습니다
그렇게 좋은분위기를 뒤로 하고 뱝~ 할때가 되서 전화번호 교환후 집에 귀가했습니다
지비 가는길에 저보고 닉네임이 그게 뭐냐고 바꾸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오호~)
그래서 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닉네임 변경했습죠~_~
바뀐거 봤는지 잘했다고 칭찬을~_~
아무튼 자주 연락 하면서 이번주말에 눈누난나~ 하기로 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오류인정요a
무서운 헝글러들의 내공;;;
그냥 넘어가면 재미없을거 같아
디테일하게 써도 걸려들지를 않네;;;
내년에 다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