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월급을 받고 남자친구와 저녁먹으러 기차타고 서울까지 갔습니다.
감기 걸려서 코 찔찔 거리는게 맘 아파서 감기약도 챙기고
항상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카드도 쓰고...
남자친구 배터지게 든든하게 먹여놓고 카드 결제하고는
"오빠가 대신 서명해줘" 라고 했더니
저렇게 서명했네요?
카드 긁어주는 아줌마한테 ... 사랑고백이라니,
여자친구 앞에 있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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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훼이크구용.
앤 있으신 분들 앤카드로 가끔 서명해주실땐 저렇게 해보세요.
귀여...엽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