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예를 들어보죠. 남자가 한동안 너무 바빠서 전화나 문자 자주 못하거나 통화를 간단히 할때. 한 두번은 가능해도 두번 이상이면 여자는 용납 못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무기로 삼습니다. 즉 이렇게 나오면 우린 헤어지는거다 라는 거죠. 여자가 한동안 너무 바빠서 전화나 문자 자주 못 받을 만큼 되면 남자가 전화 하면 전화 바로 끈어 버리고 또 오면 히스테리 부립니다. 내가 지금 너무 바쁘니 남자친구인 너는 이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내가 바쁘면 남친은 나가 있는거고 내가 심심하면 남친은 같이 놀아줘야 한다는 겁니다. 지극히 자기위주이죠. 대부분의 여자들의 생각입니다. 물론 힘겨루기 같은 겁니다. 남자가 자기에게 과분한 존재면 여자가 놓치기 아까워서 굽히겠죠.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는 또 우월감을 느끼며 자기에게 잘해주는 남자와 사귑니다. 과분한 존재에겐 동경만 하지 사귈려고 노력은 안하더군요. 유부녀직원들의 말로는 버림받는것에대한 공포라더군요.
예를 하나 더 들면 작년쯤 신혼부부 남편이 아침을 안해주다가 이제는 출근할때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정말 실망했다고 잡담을 하다가 여직원과 약간의 논쟁이 붙었죠. 내가 아침을 안먹으니 아침밥 남편에게 해주기 싫다 라는 게 솔직한 여성들의 마음 이라는군요. 아내를 사랑한다면 이해 해줘야 한다더군요. 대략 25명의 여직원중 18명이 이런 논리를 펴고 찬동 하더군요. 저는 그걸 받아쳤죠. 내가 쓰는 돈이 아니니깐 난 돈 벌기 싫어.. 프리랜서로 내가 쓸 돈만 벌거야~~ 남자가 이렇게 나오면? 여직원 반응은 남편,가장의 자격이 없다 입니다.
나이가 20대 중반 정도 되었을것 같네요. 사랑하면 먼저 전화하면 됩니다. 좋은데는 혼자 가시거나 남자를 모시고 가세요. 그건 못 하겠죠. 저 글의 여자만 저런거라고 말하겠지만 과연 자기가 심심하고 옆에 남친이 자기 옆에서 같이 놀아주길 원하는데 남자친구는 친구따라 운동가는게 관례화 되어있다면 여기 글쓴 여성분들 어찌 나올지 미래를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댓글 단 글은 이해가 아니라 자기만의 바램입니다. 저도 제 딸이 저하고 오랫동안 같이 놀아줬으면 합니다. 그냥 제 바램일뿐이죠. 내 바램이 이러니 넌 그거에 맞춰야 해.. 아니면 헤어져.. 여성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할머니세대때 시어머니, 남편이 했던 억압과 폭력을 다른 형태로 스스로 하고 있는거죠. 이해 되시었을려나 모르겠네요.
연구 대상입니다.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