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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차저차해서 와이프랑 아가랑 같이 모터쇼 구경갔다가 울 아가가 차를 넘 좋아해서 간건데
결국 1시간만에 나오고...
파주에 가서 장어 먹고(갠적으로 파구 갈릴@농원 장어를 무척 좋아해서~~~) 집에 왔는데
밤에 뜬금없이 아이스크림 먹자해서 동네 슈퍼에 가는길에 일어난 일~~~
어떤 야시시한 처자(대략 20대 후반)가 전하기에 대고(저녁 8시쯤인데 골뱅이 된 상태)
"어빠~~~! 나 지금 어빠 보고싶옹~~~어디야? 왜이렇게 안와~~~? 어빠!!! 나 뜨거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뜨겁다는 말에 눈의 휭 하다가 전 그냥 이래저래 아이스크림 고르고
돈내고 나오면서 다시금 그여자 있는 곳에 남자도 있더라구요...
근데 헉!!!!
그 어빠라는 사람이 아빠뻘!!!
둘이 부둥켜 안고 여자는 연신 어빠! 어빠! 사랑해 어빠! 이러면서 비틀대는데
그 어빠의 눈빛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멜랑꼴레 했던데~~~
울 와이프한테 어의가 없어서 말하니까... 그 남자 돈이 산더미처럼 많은갑다 하대요~~~
걍 비도오고 해서 심심해서 글 한번 올려봤슴다...
은근 잼납니다. 특히 go cart 타는 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