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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생각이나 감정 등을 말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러니 저도 속을 모르겠구요...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내가 무슨 도사도 아니고...)

 

친구에게도 자기 속 이야기를 안한다고 하네요...

그런지 꽤 오래 되었다고... (10년 넘었다네요...)

 

근데 전 좋아하면 좋아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표현을 많이 해주고 또 나 역시 표현하면서 만나고 싶은데...

남친은 못하겠대요... 그냥 느끼는게 더 중요한게 아니냐구요...

그래서 전 느낌도 중요하지만, 표현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해를 못해요...

 

이런  부류의 이야기를 많이 해본 것도 아닌데 제가 자꾸 이야기를 하라고 강요한대요...

그러면서 자꾸 내가 그런걸 강요(?) 하면 자기가 넘 부담스럽고 힘들어 지며 혼란스러워 진다고 하는데...

 

그냥 천천히 변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조금씩 달라질까요...?

이런 사람도???

 

근데 자기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사실 전... 좀 무서워요...

속을 알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만약 미래를 같이할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힘들거 같아요... 같이 살기가...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서로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도통 남자를 모.르.겠.어.요.... ㅠ.ㅠ 

 

 

엮인글 :

하늘푸른

2011.04.08 10:43:12
*.162.117.130

여자의 심리가 더 이해하기 힘들던데요! 자기속을 드러내지 않는게 아니라 감정표현이 서툰겁니다.

 

그런 사람한테 계속 감정을 표현하라고 하면 힘들어하죠! 일단 말을 하기 어렵다면

 

문자로 표현할수 있게 유도를 해보시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은수달

2011.04.08 10:51:06
*.141.102.105

남자를 모르시는게 아니라 만나시는 분이 남자일 뿐인겁니다.

간지꽃보드

2011.04.08 11:44:23
*.219.71.139

그 분도 속내를 얘기하고 픈 사람이 생긴다면 얘길 하겠지요.

 

단지 얘기하고싶은 사람이 없는 것 뿐.

ㄱㅊㄴ

2011.04.08 12:31:45
*.18.181.20

저희 와이프가 그런 성격 입니다.

첨엔 답답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지만

내가 믿기만 하면 상관 없어지더라구요.

아무 불편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참. 저 몰래 분명 저금하고 있는게 있을텐데

그걸 도통 캐낼수가 없네요. ㅠㅜ

브라보v1

2011.04.08 12:33:36
*.196.16.205

그것 자체를 사랑하시길..

계속 답답해 하시고 답답한걸 얘기하시면 곧 헤어지실 겁니다.

TankGunner

2011.04.08 12:44:28
*.129.243.109

왜 여자들은 그걸 꼭 확인해야합니까...

 

늘 옆에서 묵묵히 있어만 주는것자체가 남자는 여친을 아낀다고 생각하는건데...

 

남친을 잘 살펴보세요....말로는 못하지만 행동으로는 표현하고 있을거에요...

 

티안나고 자연스럽게....

부자가될꺼야

2011.04.08 13:43:03
*.96.172.3

이해못하면 헤어져야죠...

즈타

2011.04.08 14:02:14
*.107.195.163

그런 성격 사람있어요

저역시 글쓴이 같은 성격이라......

반대대는 성격의 사람 만나면 무지 답답함 ㅡㅡ;;;;  (답답함을 넘어서서 짜증도 남)

 

결론은 그냥 참으시던가.......

아니면 ㅂ2ㅂ2

장센~+_+

2011.04.08 21:47:48
*.201.26.243

이해하시는 수 밖에...   성격이라 더군다나 10년도 넘게 그리 살았다니 잘 안 고쳐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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