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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생각이나 감정 등을 말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러니 저도 속을 모르겠구요...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내가 무슨 도사도 아니고...)
친구에게도 자기 속 이야기를 안한다고 하네요...
그런지 꽤 오래 되었다고... (10년 넘었다네요...)
근데 전 좋아하면 좋아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표현을 많이 해주고 또 나 역시 표현하면서 만나고 싶은데...
남친은 못하겠대요... 그냥 느끼는게 더 중요한게 아니냐구요...
그래서 전 느낌도 중요하지만, 표현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해를 못해요...
이런 부류의 이야기를 많이 해본 것도 아닌데 제가 자꾸 이야기를 하라고 강요한대요...
그러면서 자꾸 내가 그런걸 강요(?) 하면 자기가 넘 부담스럽고 힘들어 지며 혼란스러워 진다고 하는데...
그냥 천천히 변하기를 기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조금씩 달라질까요...?
이런 사람도???
근데 자기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사실 전... 좀 무서워요...
속을 알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만약 미래를 같이할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힘들거 같아요... 같이 살기가...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서로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도통 남자를 모.르.겠.어.요.... ㅠ.ㅠ
왜 여자들은 그걸 꼭 확인해야합니까...
늘 옆에서 묵묵히 있어만 주는것자체가 남자는 여친을 아낀다고 생각하는건데...
남친을 잘 살펴보세요....말로는 못하지만 행동으로는 표현하고 있을거에요...
티안나고 자연스럽게....
여자의 심리가 더 이해하기 힘들던데요! 자기속을 드러내지 않는게 아니라 감정표현이 서툰겁니다.
그런 사람한테 계속 감정을 표현하라고 하면 힘들어하죠! 일단 말을 하기 어렵다면
문자로 표현할수 있게 유도를 해보시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