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면서 뭘 그렇게 시킬게 많은지요
아이의 연령대로 해야할게 정해져 있다며
이번엔 바이올린 가르쳐줄거라며 조그만한 바이올린악기를 사고 레슨해줄거랍니다. 서울에서 아이 기르는게 이렇게 힘듭니까? 과외안해도 공부잘하는 아이는 혼자서도 잘하지않을까요? 어릴때 배워두면 평생 영향이 간다는데, 진짭니까? 아이땜에 맨날 언쟁이 높아지니....
우째야 합니까?
5살아이 레슨하는데요 케바케에요ㅋ 좋다나쁘다라고 단정지어 얘기하긴 힘들지만 일단은 바이올린자체가 힘든악기에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악기이기도 하구요. 전 같이 놀아주면서 수업하고 이아이는 굉장히 좋아해요. 일단 시키실거라면.큰기대는 하지 마시고 바이올린레슨 이라기보단 그냥 음악놀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애들이 장난치고 안듣는거 같아도 반복해서 들려주고 계속 접하면 음 소리도 다 기억하더라구요.되도록이면 개인레슨이 좋구요 수업시간은 짧게, 자주가 좋답니다^^
돈만 있다면 이것저것 시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부담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