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님 결혼식이었습니다.
삼성동에 모 예식장에 다녀왔는데
결혼식 피로연중 최고를 본듯한...
누님의 오빠되시는분이...
한경록...이라는 크라잉넛의 맴버분이시죠
결혼식 피로연에서 울려퍼진노래는...
마시자에 이어지는 밤이깊었네,
그렇죠 마시다보면 밤도 깊고 그러는거죠,,,
노래는 신나고 흥겹고...;;
그러나 묵묵히 식사만 처묵처묵;;;
묘한기분이었습니다-
무심한 얼굴로 식사하시는 어르신분들과
그 어르신분들을 바라보는 크라잉넛맴버들...
내심 말달리자도 나왔으면 했는데...
나왔으면 굉장히 어색할뻔 했네요,
닥쳐!닥쳐!닥치고 내말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