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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무작정 가버린 웅플
올3월말에 갔을 때보다 약간의 강설?로 변했더군요 그래봤자 일반스키장에서는 습설이지만요
정확히는 참으로 설명하기 힘든 설질이었습니다.
여전히 레일 네개와 에어매트가 장착되어 있구요 모글코스도 여전합니다.
킥커는 갈수록 말려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구요
중요한점은 토요일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제설안된 그 느낌.. 여기저기 움푹움푹에 보이지않는 뭉개진감자들..
조금만 관리가 됐으면하는 ..새데크 시승때문에 갔지만 라이딩하기엔 정말 안좋은 여건이었구요
킥커는 좀 한가해서 그나마 솔찬했습니다.
역시 웅플은 타는 재미보다 수영가방 들고가는 가족들 사이에서 홀로 데크들고
겨울내는 짜릿한 이질감을 느끼기 좋은 곳..
덧) 핸펀은 두고 탑시다. 오늘 부득히하게 괜찮겠지하고 탔는데 액정 날아갔네요 ㅠ.ㅠ
겨울을 기다리며 즐기기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