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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오산갔다 영통갔다 서수원와서 6시반까지 대기중이네요 ㅎㅎ

이 과외 끝나고 다시 영통 갔다 오면 끝인데

집에 오면 죽은듯이 잠들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이렇게 바삐 사는데 왜 돈이 안 모이죠 ㅡㅡ

괜히 울적해서 어제 바에 가서 데낄라 좀 마시는데

아는 애 만나서... 아쿠아데낄라? 아쿠아보드카? 여튼마셨는데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샷 하나에 7천원이라 저같은 인간은 그냥 병으로 사서 마시는게 나은데

병이 꽤 커서 살까 말까 하고 있어요 ㅋㅋㅋ



아... 무료해...








덧) 소개팅남이랑은 결국 잘 안 되었어요 ^^;;

그끄저께 술 마시다 지나간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갑자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못되게 군 여자들인지 모르겠지만

된장년 허세년 어쩌고 얘기하다

보슬..... 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순간 마시던 술이 얹히더군요..

개인적으로 얼마나 더러운 경험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담대하고 여유있는 마음 없이 이년저년 읊어대는 성격은

언젠가 나도 그 년들 중 하나로 만들 수도 있겠구나 해서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내 여자는 안 그래, 욕 먹을 년 욕하는 게 뭐가 나빠 하실 분 계시겠지만

저는 드러우면 드러운 채로 살아라 이것들아, 하고 제 인생 재미나게 살 생각만 하는 인간이고

굳이 그런걸로 제 입 안 더럽힙니다.. 뭐하러 그런 무가치한 일에 에너지를 쏟나요...






여튼 오랫만에 연애 좀 해 보나 했는데 역시.... ㅇㄱㅅㄴㅇ... 샹!!
엮인글 :

Nanashi

2011.04.24 18:34:57
*.158.83.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럭 !! 웃어서 죄송하지만,

그넘도 참 이고 님도 참ㅋㅋㅋㅋ

정말 이번에는 만나신줄 알았는데요.

제가 위로에 점심 사드릴께요.

ㅎㅎㅎㅎ

#Kris

2011.04.24 19:36:51
*.43.180.99

이보셔요 ㅎㅎㅎㅎㅎㅎ 웃지 말라구 ㅎㅎㅎㅎㅎㅎ
팀쟝님의 스티커 저주가 아직 유효한듯 ㅡㅡ

마른개구리

2011.04.24 18:57:36
*.41.2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럭 !! 웃어서 죄송하지만,

그넘도 참 이고 님도 참ㅋㅋㅋㅋ

정말 이번에는 만나신줄 알았는데요.

제가 위로에 (저녁)* 사드릴께요.

ㅎㅎㅎㅎ(1)

#Kris

2011.04.24 19:37:24
*.43.180.99

이 분이 ㅎㅎㅎㅎㅎㅎ
남의 재수를 기쁨으로 승화시키지 마세요 ㅎㅎ

버크셔

2011.04.24 18:58:03
*.31.193.223

꼭 좋은 인연 만나시길....ㅎㅎ

#Kris

2011.04.24 19:37:58
*.43.180.99

뭐 언젠간 만나겠지요 ㅎㅎㅎㅎ
결혼정보업체 등록할거에요 ㅡㅜ

럭셜보더

2011.04.24 19:02:46
*.159.63.86

좋은 사람 만나실꺼에요~

#Kris

2011.04.24 19:38:19
*.43.180.99

ㅎㅎㅎㅎㅎ 감사함미다 ㅎㅎㅎㅎㅎ

정과장

2011.04.24 19:07:53
*.178.237.48

죄송하지만 소개팅남이 여자가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소개팅하면서 남자가 돈을 많이 쓰는 구조이므로
마음에 들지 않는한 더이상 돈 쓰는 호구가 되기 싫었나보군요.

#Kris

2011.04.24 19:36:12
*.43.180.99

허허.. 이건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제 계산으로 그 사람 한번 제가 두번 사고
그 사람이 산 것도 제가 계산서에 2만원 끼워넣고 줬는데요ㅡㅡ
정과장님 뭔가 과한 편견에 사로잡히신듯 합니다만
그 편견에 저는 빼주시기 바랍니다.

2011.04.24 22:17:09
*.86.128.238

이분이야말로 여자에게 크게 데이신 분인거 같네요.

15년동안 케이스 스터디만 하셨나??

Tom

2011.04.24 19:29:17
*.170.49.253

그런 표현을 쓰던가요?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표현은 달리 할 수 있었을텐데요. 이성에게 쓸데 없이 무게 잡는 것도 허세지만, 그런 류의 경박함도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설사 마음에 들지 않아서 - 호구가 되기 싫었다 한들, 깔끔하게 서로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 될 일이지요.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저런 식의 표현을 써가며 떨궈 내는 사람이라면 안 보는 것이 낫습니다. 연인으로도, 친구로도 낙제점입니다.

더 이상 시간 낭비 하기 전에 알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Kris

2011.04.24 19:39:55
*.43.180.99

저보고 된장년 어쩌구 한게 아니라 옛날에 자기가 만난 여자들이
그런 여자가 많았다고 옛날에 만난 여자를 제 앞에서 까대면서
위와 같은 표현을 쓴게죠 ^^;;;;
사람 코앞에 두고 그러면 ㅡㅡa

Tom

2011.04.24 19:49:46
*.170.49.253

그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아 들었습니다.
달려 있는 리플 중에 'kris 님에 마음에 들지 않아 그런 소릴 했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글도 있고 해서, 직접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에 대한 불신+불쾌감을 경박스럽게 표현해 가며 상대 여성이 갖고 있는 자신에 대한 호감도를 낮추어 떨궈 내는(애시당초 이런 일이 가당키나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남자라면, 만일에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관계 청산을 하는 편이 현명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죠.

제 이야기는 제3자에 대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그런 표현을 거침없이 쓰는 사람에게서는 - kris 님도 글에 적었듯이 언젠가는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립니다. 게다가 보? 머시기라고요? kris 님도 그 소리 듣고 접기로 했다고 하셨지만, 저도 홀딱 깼습니다. 제3자에 대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인연을 맺었던 사람을 두고 다른 이 앞에서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인성이 좀 덜 된 겁니다.

#Kris

2011.04.24 20:44:48
*.43.180.99

그러게요.. 설령 제가 마음에 안들었으면 보자고도 하지 말지
식사한끼 하자 영화 한편보자 술 한잔 마시자
그 때마다 먼저 연락못하고 매번연락만 받는게 좀 그래서
1차는 내가 산다고 했던게 제가 호구가 된 느낌인데요 ㅡㅡa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얘기나 하지 말지 참...
생각할수록 기분이 참 그르네요 에잉..

coolpeace

2011.04.24 19:49:53
*.26.205.102

생각잘하신거예요 같은 남자지만 그런 남자 실제로 별루입니다 남녀관계에서 일방적인 잘못은 없으니 헤어진 여자들도 그런넘 여기저기 욕하고 다닐듯 ㅡㅡ

그사람 안주에 또 한상 올라가느니 첨부터 좋은 사람 만나시는게 정신에 이롭죠

#Kris

2011.04.24 20:46:07
*.43.180.99

에잇.. 저도 이젠 그냥 조건보고 사람만날까봐요..
괜히 잃기만 하고 사는 기분에
병신같이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ㅡㅡ;;;

뒷발차기신공

2011.04.24 20:01:38
*.124.97.221

오늘 일욜아닌가요???? 왠 일요일에도 일을;;

싸게 데낄라 같이 마셔드립니다..ㅋㅋㅋㅋ

#Kris

2011.04.24 20:47:06
*.43.180.99

뒷발차기 // 일요일에 더 바쁘답니다 ^^
겨울에 찐하게 놀았으니 이제 일해야죠

특급자빠링

2011.04.24 22:05:40
*.185.68.51

ㅉㅉ 그놈참.. 남자는 지난일은 가슴으로 묻어야 하거늘!

Blow

2011.04.24 22:47:37
*.140.192.169

좋은 인연이 찾아올거예요. 확!! 털어버리시길 ~

TankGunner

2011.04.25 00:19:13
*.253.38.4

역시나!!!

안되었군요...-_ -;;

그냥 그런넘도 있군...

하고 넘어가시길..

정과장

2011.04.25 00:59:23
*.178.237.48

거듭 죄송하지만 저는 한쪽글만 보고 남자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욕하는데 동참하고 싶진 않군요.
글대로라면 남자는 정말 찌질한 인간이죠.
그런데 십수년전 제가 사회생활 처음 할땐 여자들의 저런 말을
바보처럼 다 믿어줬고 같은 편 들어주고 그랬는데 항상 배신감 만 느꼈답니다.
누군가와 마찰이 있거나 누구를 욕하는데 동참을 원할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실을 왜곡 시키는게 기본 이더군요.
젊을땐 그거에 제가 놀아났기에 경험상 이런 글 올라오면 글쓴 여성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뭔가 그런 말을 유발시킨 행동을 글쓴이가 했을지도 모른다는거죠.

그리고 이건 제 추측이지만
혹시 남성들이 여성들의 잔머리 써서 남자 호구로 돈 쓰게 만든것에 대해 불만글 올라오면
네 주변 여자들, 커플들은 안그렇다. 이런 류의 댓글 다시지 않나요?
자신위 행동이나 생각을 합리화 시키고 나는 안그렇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겪은 여성들과 비슷한 유형이시기에 물어보는 거니 기분 나빠하진 마시길.

#Kris

2011.04.25 01:22:56
*.209.32.112

제가 사춘기인지 모르겠지만 기분나쁘라고 쓰신 글 같습니다만..
술 마시면서 예전에 사귀던 남자 물어보길래 난 남자를 오래 사귄적이 없다..그 때는 일이 더 바빠
인연을 흘려보냈다.. 댁은 어떠시냐 했는데
자기도 여자 복이 없었다면서 점점 흥분하면서 저런 얘길 하더라구요.
이끌어냈다라.... 정과장님 저는 이제 피해망상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제가 어떤 유형의 행동을 보이길래 정과장님의 사회과학적 견지에서 정과장님 편견 안에 묶이는 인간인지 모르겠지만
남자 맘 갖고 장난친 적도 없고 남자 등쳐먹어본 적도 없고
당하고 살지언정 피해는 주지말자고 살아왔고
자유로운 글 올리는 자유게시판에 소개팅 했다가 잘될줄 알았는데 안되더라 안생겨요 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오는 그런 류의 글을 저도 올렸을 뿐인데
제가 여자라서 그런겁니까, 아니면 제가 아니꼬우십니까.


내 주변 여자들, 커플들은 안 그렇다고 단언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라고 부를 법한 인간은 열 명도 채 안됩니다.
인간 안 된 것들은 친구라고 부르지 않으며, 그 범주에 당연 정과장님이 올리시는 지탄받아 마땅한 여자들의 모습은 없습니다.
제 주변의 예쁘게 사귀고 있는 커플들, 법 없이 살 수 있을만큼 착하고 근면한 것들입니다.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합리하한다니, 제가 무슨 나쁜 행동을 하고 내 행동을 합리화합니까?
아니면 정과장님 보시기에 제가 헝글에서 나쁜 짓 하고 돌아다니는 그런 여자라고 생각되십니까?
그럴 외모도, 재간도, 생각도 없습니다.
쓸데없이 여자라면, 하고 넘겨짚지 마시고
본인이 갖고 있는 편견 하나 리플 하나에
멀쩡한 회원 하나 돼먹지 못한 여자 만드는 거 쉬운 일이라는 거 알아주십시오.

우리나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부정적인 이야기,
착한 이야기보다 더러운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고 더 오래 기억하는 법입니다.
그렇게 살지 않은 사람에게 그렇게 살지 않았니? 아님 말고. 기분나빠하지 마 그냥 얘기해본거야..
내 글에 달린 지나가는 리플에 나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거 정말 더럽고 기분나쁜 일입니다.
이게 악플이 아니고 뭡니까.



정과장님 때문에 거지같은 기분으로 여기 활동할 수 없습니다.
이따위 곳 떠나렵니다.

재퐈니

2011.04.25 01:54:02
*.32.61.56

저는 정과장님도 모르고 크리스님도 잘 모르지만...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는 자게인데 시비를 가리자는 건지 모르겠지만

정과장님,,앞뒤 꽉막히신 스타일 같네요..

인생 피곤하게 사시는 타입 같습니다.. 답답한 유형의 인간이죵

마지막으로 정과장님의 경험담이 참고가 될 수 있을지언정

"내가 그랬으니깐 이게 정답이야" 이런 생각은 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아스키

2011.04.25 10:17:47
*.79.135.241

................먼산

다래궁

2011.04.25 11:41:58
*.95.187.43

일주일만의 눈팅에 훈훈한소식 (--)(__)

훈훈하게 넘어갈만한 소식에...그렇지 못한 댓글은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다양하고 훈훈한 소식 글들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따따따

2011.04.25 14:52:00
*.21.112.35

기름값땜에 돈이 안모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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