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샤넬이 정말 비싸긴 비쌌군요;

 

가방하나에 오백 중반이라니. ㅎㄷㄷㄷ

 

 

기사원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42524391&sid=&nid=&type=0

샤넬백 내달 또 인상…줄서기로 매장 `북적`

입력: 2011-04-25 17:33 / 수정: 2011-04-26 09:01

최대 60만원…2년반 사이 네 번째

'샤넬 매장에서도 줄을 서야 핸드백을 구입할 수 있다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다음달 1일부터 클래식 라인과 빈티지 라인 등 6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60만원가량 인상하기로 하자 백화점 등의 매장에선 줄을 서면서 기다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봄 결혼시즌을 맞아 '샤넬백'을 장만하려던 소비자들이 오르기 전에 사두려고 급히 매장을 찾고 있는 것이다. 샤넬은 2008년 11월과 2009년 11월,지난해 7월에도 가격을 올렸다. 2년반 사이에 네 번째 인상하는 것이다.

그동안 루이비통과 구찌 매장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줄서기'가 샤넬 매장에 등장한 것은 드문 현상이다. 내달 샤넬이 가격을 올리면 510만원인 빈티지 2.55백 미디엄 사이즈는 500만원 중반대로,558만원인 빈티지 2.55백 라지 사이즈는 600만원 초반대로 뛰게 된다. 클래식 라인 역시 미듐(463만원),라지(510만원),맥시(539만원)의 가격이 20만~60만원가량 오를 예정이다.

샤넬 관계자는 25일 "내달부터 클래식과 빈티지 라인 등 인기 핸드백 6개 제품의 가격을 전 세계에서 동시에 올릴 계획"이라며 "클래식 라인과 빈티지 라인은 샤넬의 아이콘이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및 장인들의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해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품업계에서는 샤넬의 가격 인상이 다른 브랜드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엮인글 :

Adapter

2011.04.26 12:49:18
*.118.102.18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들의 얘기..

BTM매냐

2011.04.26 12:55:37
*.246.69.72

결혼하실분들 빨리하세요 ㄷ ㄷ

12

2011.04.26 12:57:23
*.192.182.8

결혼할때 샤넬백 사야 하나요 흐엉.ㅠ.ㅠ

나이키고무신

2011.04.26 13:10:13
*.88.244.165

일단 여친부터..

후니^^!

2011.04.26 13:28:21
*.37.44.220

지금은 결혼한 제 와이프에 싸이 홈피를 보니 샤넬캐비어가 자기 로망이라고 되있더군요.
결혼전에 인티가 좀 많이 나와서 갤러리아에 가서 사준 기억이 나네요.
캐비어백이라고 불리던거 같던데 2.55였나..하여튼 그당시 2년6개월 전쯤인가가 320만원쯤
했었는데 지금 400중반정도 한다던거 같았는데...또오르네요. 500 넘겠군요.
처음 루이비통이랑 비스무리한 가격인줄 알았는데 사람 심리를 잘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우스갯소리지만....와이프가 그 가방때문에 저랑 결혼했다고 하는군요 ㅡㅡ;;

카레맛지티

2011.04.26 13:35:13
*.137.88.45

느.. 능력자시네요;

액수보다 선견지명이! ㅋ


* 그나저나 요즘 제가 안 좋은 일이 많이 겹쳐 약속을 못지켰네요. 조만간 다 정리되면 함께 즐겨보아요~ ㅎ

2011.04.26 13:32:57
*.192.179.62

가방이 인격과 품격을 올려주지 않는데...
저거들고 거들먹 거리는거 우스움...

ROCK ★

2011.04.26 13:34:26
*.155.236.175

곧있으면 백값이 모닝한대 값이 되겠네요 ㅋ ^ ^ ㅋ

DOMS_ZIN WOO

2011.04.26 13:36:05
*.21.97.212

뭐 포르쉐 페라리가 남자의 로망이듯이~

샤넬이 여자의 로망인거는 뭐~

능력되면 사는거고~

결혼할때 한개쯤 사고 싶어하는거는 뭐 평생에 한번일지도 모르는거니깐 인정~

근데 능력을 넘어서는 구입은....

보드10년차

2011.04.26 15:10:51
*.138.144.20

요즘...가테크라고 하자나요~~저역시...와이프 결혼할때...사준 샤넬가방...

이번에 가격 또 인상되면...거의 100가까이 오르게 되는거죠-_-;;

어차피...여자들의 로망입니다...그냥 눈 꾹감고 질러주는거죠...

그러나...결혼해서 애기 낳고나니...거의 무용지물이 되더라구요...

기저귀랑...수건등등 애기짐 챙기려니...그냥...처녀때 가끔 들던...

루이비똥...네버풀이...가득가득 차더군요...

ㅍㅍㅊ

2011.04.26 15:22:54
*.221.17.228

결혼할때 미친환율이어서 420정도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명품의 개념이 없던 저로서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여
100만원이면 살줄 알았는데 ㅜㅜ
그렇다고 안사줄수도 없고 ㅜㅜ

1

2011.04.26 15:33:42
*.227.22.57

아.. 그냥 막연히 비쌀것 같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정도일줄은..
애지간한 서민들은 진짜 명품에 미치지 않고서야 못사겠네요.. 헐..

정과장

2011.04.26 15:57:32
*.178.237.48

문제는 포르쉐 사달라고 하는 남자는 드물다는 것.
물질때문에 가장 큰 인간관계를 맺는 사귀거나 결혼을 결심하는거 보면
물질욕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끼겠네요.

쏠롱고스

2011.04.26 17:24:49
*.234.41.93

원래 결혼할때나 애낳을때 명품백 하나씩 사줘야 하는건가요??? 주위에도 아는 사람들도 하나씩 다 줬다거나, 받았다 하고 헝글에서 모르는 윗분같은 분들도 결혼할때 사줬다고 하고..... 나 이것참.... 난 결혼하고 애둘 낳을동안 제대로 받은게 하나도 없네.... 가방선물은 2년전 생일선물로 $105짜리 브릭스 가방하나 받은게 다... 첫째 낳을때는 출퇴근용 바이크 하나 사달랬다가 헛소리 말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차라리 샤넬이나 비똥이 하나 사달라고 할껄 그랬나봐요 ... ㅠㅜ

흐미

2011.04.26 18:10:21
*.212.195.100

여자들은 주로 주위 여자들과 비교를 많이 합니다...
주위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등한테 남자한테 명품받았다는 얘기를 들으면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명품도 안사주는 남자만나는게 후회되는거죠... 그때부터 바가지 시작...

당해본 1인...

답은 없음...ㅡㅡㅋ

서현이아빠

2011.04.26 22:26:07
*.14.225.181

명품백 한번 선물못해봤는데 나에게 시집온 울마눌님 ㅠㅠ

서현이 출산하면 선물하려고 열심히 돈모아봤지만 ;;;;;

십주년 기념일에라도 선물할수있어야할텐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49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