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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마른개구리님과 저와 둘만의 오붓한 벙개였습니다

 

마른개구리님은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일이 빨리 끝난 저 때문에

 

스튜디오 문을 일찍 닫고서

 

맨발로 뛰어나와 저를 반겨주셨습니다...(맨발 맞음..양말 안신었음)

 

잠시뒤 도착한 곳은 대구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소고기집~"

 

점심도 제대로 먹지못해서 배가 엄청 고팠었는데...

 

소고기로 배채웠어요..진짜 맛있더군요

 

육즙도 제대로고 부드럽고~

 

아~ 또 배고프네요

 

제가 계산하려는 생각에 계속 시켰었는데...

 

마른개구리님이 계산했....

 

(절대 고의가 아님,,

 

이왕 마른개구리님이 계산하실줄 알았다면 

 

 

집에 갈때 따로 포장도 해갈껄 하는 후회를 딱~!!...

 

아..아니에요;;..)

 

 

 

2차로는 마른개구님 아는 동생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핸드드립으로 직접 내려주는 아이스드립이라고 불리우는 커피를 먹었어요~

 

달콤쌉싸름한 표현이 딱 맞을 듯하네요

 

중독성이 강했음요..

 

아무튼, 결론은 흥벙이었음~

 

 

 

 

마지막으로 기차역까지 직접 배웅해 주신 마른개구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에 부산에 오시기 전에 꼭 연락주세요~

 

 

 

대구에서 분에 넘치는 너무 융숭한 대접을 받은 탓에

 

부산에 오시면 어쩌면 도망갈지도~  ^^(농담이에요~)

엮인글 :

아스키

2011.04.27 10:01:37
*.79.135.241

제 기도가 통했네요ㅋㅋㅋ


부산에서 벙개있던데요~

씻어보니박명수

2011.04.27 10:08:55
*.144.219.204

아~ 어쩐지..

대구에서도 안생긴다고 생각했더니만..역시 누군가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네요~ ^^

담에는 서울 함 갑니다

긴장하세요~

남군

2011.04.27 10:10:41
*.147.11.17

저랑 생활권이 같으신데 -_-a. 우째.. 한번도 참석이 어렵네요;;

씻어보니박명수

2011.04.27 10:12:09
*.144.219.204

술 좋아하고요~

야구 좋아합니다~

따로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다이다이 벙개도 가능요~ ^^

개구리

2011.04.27 10:45:04
*.226.202.82

실사 검증결과...

박명수가 아닌 원빈쪽에 가까운듯ㅋㅋ

혼자 떠들어서 ㅈㅅ

천둥치고 비오는밤 뜨근한 밤이었어요^^
담엔 꼭 술친구버전으로~

씻어보니박명수

2011.04.27 11:27:43
*.144.219.204

까올~

개구리님이 더 원빈~

이거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 ㅋㅋ

어제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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