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에 진짜 발목이 부러진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크게 한번 삔 적이 있는데요...
그때 병원이나 한의원에도 안 가고 그냥 동네 아는 분한테 야매(?)로 피 뽑는 식으로 대충 처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후 낫는 것도 엄청 오래 걸렸지만 10년 지난 지금도 다치지 않은 쪽과 비교해 제대로 힘을 못 쓰고(특히 수영을 해보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종종 오래 서 있는 등 무리한 경우에는 며칠내내 욱신욱신 쑤십니다;;;
혹시 저처럼 발목을 크게 삔 후 제대로 치료를 안 해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지요...?
전 휴우증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13-4년전 삐끗해서 (엄청 나게 퉁퉁 부었던) 후로
아무이유 없지 그냥 평지에서 자주 다리를 삡니다..;; 병원에서 가서 진찰 해도 별 이상은 없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