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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별생각 없이 영화연출을 꿈꾸며
장르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영화를 섭렵하다시피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우리동네 대형 비디오가게 두개가 있었는데...
그 가게들 영화를 다보는 바람에 더 이상 볼게 없어 다른동네로 원정까지 갔었다는...
학교도 그쪽으로 갔었지만..
당시 사회적분위기가 뛰어나지 않다면 당장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결론이 지배적..
결국 다시 학교를 나와 전혀 상관없는 과로 선택...
시간이 지나 현실을 직시하며 살아가다 보니
어릴적 꿈도 하나둘씩 사라지더군요
그래도 영화보는거까지는 포기하지 못해 간간이 즐기고만 있었습니다
어쨌든,
얼마전 tv에서 신작소개로 나온 소스코드라는 영화의 줄거리를 듣다가
참 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봉을 했었다면 당장이라도 극장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개봉날짜는 자꾸 안드로메다로~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어찌어찌하다보니 어둠의 경로를 통해 불법으로...
결론은 너무 재밌더군요
딱하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크고 깨끗한 화면으로 보지 못했다는 것이 자꾸 후회가 됩니다
재밌는 영화를 보고나면 가슴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소스코드는 딱 그런 느낌의 영화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서 한번 보세요
강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영화를 다보고
담배를 한대 피면서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잊고 있었던 어릴적 제 꿈이 불현듯 생각나더라구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어릴적 꿈많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후후
힘들다면
어떻게 하체만이라도 사춘기때로...돌아가곱...
아..아니에요;;..
저는 상체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