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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지난 시즌때 첨으로 용평시작으로 5회 출격해서....
누으면 당구 첨 배울때처럼 하얀 눈밭이 아른아른 거려서 5월 한달 이용권 등록 했습니다. 무려 15마넌 ㅠ,.ㅠ
저렴하게 6개월짜리 등록할라구 했는데요.... 담당자가 6개월짜리는 계획 없고...
5월 한달 끝나면 6월달 3개월짜리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개인 락커는 여전히 자리가 없었습니다.
평일날 일끝나면......딴일 없으면 저녁에 매일 같이 출근 할라구요~ㅋ
몇일전 소식 들어보니깐 키커에 있는 에어매트 보수중이라고 했었는데.....다 보수되어서 신나게 뛰고들 계셨구요...
박스는 없어진것 같구...... 레일 4개는 여러분들이 계속 밀구 계셨으며......
저는 웅플이 첨이라서......슬러시에 적응하느라고....턴 할때마다 통~통~통~ 튀어서 애먹었습니다......
다들 키커타고....레일타고....하시는데........ 조용히 낙엽과 비기너턴을 연마하고 왔네요~ ㅠ,.ㅠ
혼자서 쑥쓰럽긴 했지만......그래도 초보 혼자 연습하기에는 좋은 공간이었던것 같네요~ㅋ
30명 미만의 보더분들이 각자 기량을 연마하느라고 바쁘셨구요.....홍콩에서 오신 관광객두 몇분 있었구요.....
근데...............희한한 점은................앉아서 바인딩 채우는분들......눈 씻고 찾아 봐두 없더라구요~
저 혼자 끝까지 꿋꿋하게 앉아서 바인딩 채우고 '안녕하세요~ 박정환~ 입니다~!!!' 머리속에 떠올리면서
쑥쓰러운것두 잠시......올 시즌 용평가서 옐로우에서 짱먹는 그날을 상상하며~^^*
땀 뻘뻘 흘리면서 비기너 턴 연습하고 왔네요~ㅋ
저는, 안그래도 남들보다 더 빠르게 톨티가 젖어버려서 -
턴도 제대로 못할때 서서 바인딩채우기는 기가막히게 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ㅋ
잘 안되시면 뒤돌아서 한번 채워보세여 ㅎㅎ
헛헛, 간만에 오긴했네용^^;
웅플 내일..아니 오늘갈예정인지라 소식좀 보려고 살짝 들렀어요 히~
강설보다 습설을 좋아하는지라 씐나게 놀다오겠숩니당 !
지난달에 4,5월 시즌권이 175,000인가에 나왔는데^^ 그리고 아래게시글 보니 6개월 시즌권 준비중이고 5월초에 판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누구말이 맞는지...
그리고 앉아서 채우면 엉덩이가 금방 젖으므로 서서 채우는거 연습하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