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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슬픔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표면화된다.

 

 

폭력이 되기도 하고, 광기가 되기도 하고,

 

 

불같은 열정과 창조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슬픔을 이성적으로 억누르고자 하면 병이 되기도 한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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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54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