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주륵주륵오고 휴가도 끝나가네요
파전에 막걸리를 외치기도 지겹고
어제 자전거를 타고 수원에서 한강을 갔어요.. 픽시로요
선두에 선 동갑여자아이 정말 괴물같은 체력으로 달리는데 괜한 자존심에 지기 시러서 이꽉물고 달려써요
그 여자엔 프리휠에 기어도 잇는데 ㅠㅠ
덕뷴에 코끼리다리되서 생전 안받던 마사지도 받고ㅠㅠ
다리가 한치마냥 흐물거려서 제대로 걷질못하고 잇네요 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미련한 짓인지 ㅠㅠ
슬로프선택은 실력에 맞게 라는 문구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ㅠㅠ
엔진이 좋으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