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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 접촉 사고 당하고 왔습니다. ㅡ.ㅡ; 대강 줄거리는 좌회전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뒤차가 와서 박았고 전 밀려서 앞차도 살짝 쿵.. 박았습니다. 제차 뒷 범버는 기스가 많이 낫고 앞은 번호판 까인 정도네요. 가해자 분이 연세가 있으신 60정도 되신 분인데 보험 접수 해달라고 하니까 자꾸 횡설 수설 하시고 행동이 이상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면허 취소 수준인것 같구요. 뭐 주의 할것 있을까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차는 뒷범버 교체 해야 할것 같고 앞은 어떻게 할지 모르겟네요. 렌트 요청하고 수리 해달라고 하려고 하는데 직접하는것 보다 이게 낫겠죠?(시간도 없는데..) 제차에 애들 둘하고 와이프까지 네명 타고 있었는데 저만 허리랑 목이 조금 뻐근한것 외엔 다행히 이상이 없는것 같네요. 아시는 데로 답변 부탁드려요... 근데 그아저씨 아버지뻘 되시는데 좀 죄송하긴 하네요.. 대리 불러드려 보내드릴 수도 없고. 그냥 보냈다간 또 사고 날것 같고... |
제생각은 좀 다른데 그래도 좀 글쓴이가 야박하지 않았나..
물론 글쓴이가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음주운전은 처벌받아야죠.
근데 제가 알기론 음주운전은 8대중과실에 들어아기때문에 보험처리가 안될꺼에요.
운전자보험역시도 안되죠.
즉, 60대 어르신은 처벌은 처벌대로 받고, 아마도 처리받을려면 그 어르신과 직접 협의를 받아야될지도 몰라요.
물론 글쓴이가 든 보험으로 자체처리하고 글쓴이 보험사가 그 어르신께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법도 있을수 있겠죠.
엿튼, 저 역시도 음주운전해서 걸릴뻔한적(?)도 있었지만..
진짜로 운전하는사람중에 술 몇잔이라도 음주운전 한 사람은 많을꺼에요.
그래서 운좋게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딱 한번 실수에 인생 종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어르신 보험으로 다 처리가된다면 그걸로 협의 보는것도 어떨까 걍 함 생각해봅니다.
사실 글쓴이가 택시나 기타 전문 그런사람들과 접촉사고를 당해봤는지 몰겠는데..
택시기사랑 접촉사고나면 택시기사 맨처음 하는 행동이 그거거든요.
당신 술마셨지하면서 킁킁거리고 머리 들이밀어요 ㅎ 안당해본사람은 모를듯..
엿튼, 쾌차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그분성함과연락처받고
보험접수번호달라고하시구요
차는카센터에 사람은병원에
렌트카도보험사에다가빌린다고하시구요 그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