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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회사에 일이 생겨서 사무실 대신 근처 커피숖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한낮이 되면 아주머니 집단이 삼삼오오 수다를 떨려고 오시더군요.
우선 수다의 데시벨이 너무 높습니다.
그냥 말해도 다 들릴꺼 같은데, 거의 고함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듣기 싫어도 듣게되는 그들의 대화소재는 남편욕 70%, 자랑 30%
그 외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머리가 저렇게 완벽하게 빌수 있는지 부러울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 자리,
쓰지도 않은 화장지를 사방에 널려 놓고 컵을 일부러 엿먹일려고 넘어트려 놓고 간건지
정말 상대하기 싫어 지내요.
유독 우리나라만 그런건지....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