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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람이있습니다.
둘다 서른중반으로
어쩌면 결혼하기 늦었다면 늦은그런나이이죠.
이년정도사귀었고.
양쪽집모두
이젠가야지 언제갈래?하고있지만.
막상 진지하게 결혼얘기는 해본적이없습니다.
내년이면 서른초중반이아니라 정말 중반이되는데.
늙어 아이낳기 더힘들기전에 결혼하고싶은데.
서로진지하게 얘길해본적이 없고 그냥 딸낳으면 좋겠다 ..아들낳아도 좋겠다 ..이정도.
남자쪽에서 기대가커서 그런지
(사실진지하게결혼얘길해보지않아
정확히 말할순없지만 )
대충눈치를보니. 부모님기대에 제가못미쳐서
결혼진행이안되고있는것도 같습니다.
남자쪽의 형수님은 선생님이고 ..누나는 매형과 작은 가게를 하시구요.
형수가 선생님이니 작은 며느리도 선생님이나 공무원같은 평생직장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하셨답니다 .
딱히 잘난 집구석은 아닌거같지만.아무래도 모든 엄마들이 아들에대한 기대가 크시니까요. .
암튼 저도 결혼생각이있고 저희부모님도 이젠가야지 하시구요..동생이있는데
똥차가가야 새차도치우신다며ㅠㅠ
이럴땐 어떻게 결혼얘길 진행하면좋을까요?
말이앞뒤가안맞고 황설수설이지만
요점은.
구체적으로 결혼얘기가 오간적은없지만.이제혼기찬동생을위해
나도 이제갈까하는데 기대가 크신 남자쪽집에 어떻게 결혼얘길시작해야할까요?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분다 적은 나이가 아닌데... 그냥 교제만 하시다니...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많이 알고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식어 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이야기를 살며시 꺼내보세요.
만약 인연이 아니라면 올바른 선택을 하셔야죠.
꼭 사귄다고 결혼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서로에게 정확한 의사표현으로
어느정도 표현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저의 말이 무조건 맞지는 않습니다. 단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동생보다도 본인을 위해서 가는게 좋을 시기신듯한데용 @_@?
애기 생각도 있으시다면 추후 애기 커서 대학교 들어갈때 나이가 얼마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