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용기를 내서 발랐어요. 알.보.칠.
근데 전 용기가 부족했던듯...
물에 엄청 희석해서 발랐어요... 그래서 저승사자를 만나진 못했지만,
이거 진짜 원액 바르면 정말.. 쇼크로 기절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
바르는데 철같은 금속을 씹었을때의 느낌이랄까/
뭔가 되게 쎄~~ 하고 싸르르 욱신욱신 저릿저릿 아릿아릿 뭐 별의별 ;;
근데 정말 알보칠 바르니까 그렇게 많이 안아프고, 상처부위가 허~옇게 변했어요
신기신기;;
그나저나 오늘 날씨도 좋은데 오전에 바람맞고 방금전에 바람맞고
할일없는 그묘일이네요 ㅜ_ㅜ
내일 다시 원액으로 바르게 될 거 같다는...ㅋㅋ
초면에 죄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