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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알바사장님께서 자기 밑에서 계속 일해볼 생각 없냐고 하시네요.
제가 알바 하는게 파티플래너라서...
사장님이 지금 계속 이 일하기엔 몸이 너무 안좋고 힘들다. 너가 같이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요.
고민이 되네요. 회사원보단 월급이 적을꺼 같긴한데(사장님이랑 저랑 단둘이서 하는 일이라..)
주중에 쉬고 사장님께서 편의를 좀 봐주시고 주말엔 빡세게 바쁘고 말이죠 ㅜㅜ
취업도 안되고 돈도 벌어야 하니 사장님 일 도와드렸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회사 들어가기 어려워 지지 않을까해서 걱정이고
계속 회사원을 하면서 살지 사장님 일 도왔다가 사업을 할까..고민이 되네요..ㅜㅜ
대기업 월 150 받는데 있습니까? 초년생 시절말고... 누구나 아는 대기업 그런데만
월150이면 당연 수당이니 상여금이니 엄청 나올
때가 많아서 실 수령은 월 300버는 자영업자랑 비슷할지도 모르겠으나
자영업 300버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눈치안보고 노력으로 벌었다는 성취감도 있고 열심히 하면
더 벌 수 있다는 뭐 그런게 보이죠. 회사원도 뭐 신입 500명 뽑혔는데 그중 10프로 안에 드는 인재급이라고
본인이 자부하는 그런 학벌과 실력이 있다면 승진 술술 풀리고 그런다는 전제에는 당연 대기업입니다.
그 10프로정도 못들면 한동안은 좋은데 과장진급 진입부터 고민때릴겁니다. 뭐 중소기업이면 적당히 가겠지만;;
똑같이 번다는 전제하에 동창이다~ 그럼 모임 나와서 보면 회사원이 더 뻔지르르 합니다.
왜냐하면 사업체의 직원이기 때문에 단정하게 깔끔하게 잘 꾸며버릇해서 그렇고요.
반대로 자영업자를 보자면 차같은거나 지갑 옷등등 비싼게 많습니다.
이유는 번듯한 회사 다니는 사람들한테 안꿀리려고 나는 이정도 하고 다닌다 의식을 하기때문에~ㅋ
덜렁이님이 말하신대로 사장님 후계자 키우려고 그런건 아닌건 맞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이 회사원보다 떨어진다는건 잘못됐고요.
집이 잘살아서 뭐 회사를 하나 준다던가 이사 자리를 준다던가 그런거 말고
일반적으로 취칙하고 회사 다녀서 55세 정도에 20-30억 축적해 놓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가요?
계산해서 나오는거 말고 중간에 짤리거나 짜증나서 그만 둘 확률도 엄청 큽니다.
실제로 계산만큼 모으지도 못하고요.
학벌과 능력이 엄청 빵빵하던가 아니면 인맥 연줄 아니면 힘듭니다.
그 밖에는 자영업밖에 없군요. 대신 자영업은 수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서 소수만이 돈을벌고 반팅은 먹고살고
반팅은 말아먹죠. 그래서 모험인거고...
고졸 보험설계사도 억대 연봉이 있고 박사까지 취득한 사람이 강의자리 못구해서 알바하고 다니는 세상입니다.
반대로 고졸에 노가다나 서빙같은거하고 박사 취득해서 교수 또는 연구원해서 승승장구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론은 케바케ㅋㅋㅋ
확실한 장단점은 가지고있는것같습니다. 자영업은 성공하면 그만큼 수익이 좋지만 아닐경우거나 월 200 300번다면
회사원이 나을것같은데요 저도 회사원이지만 정년이 보장되니깐... 휴일날 다쉬고 월급받는 월급쟁이가 ㅠ
저는 회사다니고 나중에 결혼해서 마눌님 장사시킬거임 -0-;;;
음..글쎄요
현재 연봉이나 비전 같은게 자세하지 않아서....잘모르겟네요...
비슷하다면 전 회사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