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2&newsid=20110520102852691&p=goalcom

'더 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의 몸값으로 270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11일 토트넘을 꺾고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가 호날두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더 선'은 레알 내부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정보라며 레알이 호날두의 이적료를 1억5,000만 파운드(약 2700억원)로 책정했다고 주장했다. 

맨시티는 셰익 만수르 구단주에게 인수 된 이후 3시즌 동안 3억 파운드(약 5400억원)를 선수 영입 자금으로 사용했다. 그들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를 병행하는 만큼 유럽 언론들은 맨시티가 다시 한번 대규모 자금을 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맨시티의 칼둔 알 무바락 단장은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선수단에 만족한다며, 한두명의 경험많은 선수만 영입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 한 선수가 호날두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제 아무리 맨시티라 하더라도 1억5000만 파운드의 몸값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레알이 원하는 호날두의 몸값이 알려진 이상 협상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역대 최고액인 8,000만 파운드(약 1,4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은 그를 지키기 위해 호날두와의 계약서에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이르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연봉으로 1,130만 파운드(약 210억원)을 받으며 세계 1위에 올랐지만, 이번 시즌 총 51골을 넣으며 몸값을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호날두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다음 시즌에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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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억원..ㄷㄷ

근데 더 선 기사라 그닥 믿음은 안가지만..

근데 진짜 일시불로 결제 가능하죠..만수르횽..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