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 친구놈이랑 같이 새벽 4~5시쯤 용평간다고 중부 달렸을때, 저도 이 영상처럼 귀신 본 생각이 나네요. 친구놈이랑 저랑 백미러를 보지도 못하고 계속 소리지르다 말없이 달렸던 기억이... 검은셔츠에 검은바지 그리고 2차선중간에서 서서히 세워달라고 올라가는 손... 몇 초였지만 생생하네요 후덜덜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새벽 3시 즈음이던가??? 부모님댁 가는 길이였는데... 6번 도로(비발디 파크 가는길)타고 쭉~ 가고 있는데... 양평과 홍천 경계에서 똑같은 상황~ 흰옷에 검은바지... 안경쓰고... 핏기없는 얼굴... 얼굴 생김까지 기억 나네요~ 혼자 차에 있었는데... 그때 당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뭐야~ 저 ## #@$@$#@$#@ 미친거 아냐?"
이러고 지나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귀신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오늘도 그 길 타고 부모님댁 가야 하는데... 비도 오겠다~ 오늘 다시 만날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