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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남자를 의심?

조회 수 928 추천 수 0 2011.05.23 01:59:02

현재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사는곳과 일하는 곳이 다르며 개인일이라 일하러가게 되면 한참 그쪽에서

거주를 하는데요... 저를 보러 자주 옵니다.

근데.. 먼가 저도 모르게 자꾸 의심이 드네요.

그저께같은 경우는 저녁에 전화를 했을때 바로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몇분전에 그분이

보낸 문자를 받고서 전화한건데두요... 대부분 바로 받지 않고 1-2분 내로 리턴콜을 합니다.

평소때 전화 통화도 거의 없고 문자 위주가 대부분이구요...;;

 

워낙 세상이 험해서 그런지 조금씩 의심이 드는데요, 유부남 일지도 모르겠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부터 애인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살짝 들어요.

자연스럽게 확인할 방법없나요?

 

엮인글 :

아도라쏘

2011.05.23 05:24:57
*.186.72.178

그나마 손쉽고 어느정도 확실한...

 

남자분 집에 가자고 하세요 ...

 

만약 이래저래 핑계대며 꺼리시면 두가지겠죠

의심할 만한 사실이 있던가..

아님 여자분을 심각하게 생각안하시던가..

 

 

그리고 여자의 육감 절대 무시못합니다.

전 남자지만 가끔 제 여친의 육감을 보면 뜨끔뜨끔합니다.

또올이

2011.05.23 10:49:24
*.200.201.193

저도.. 아도라쏘님의 의견 동감...


여자분 육감 무시못하죠..


가끔.. 무서버요 ㅠ.ㅠ

여잔...

2011.05.23 07:27:40
*.181.33.183

뭘 돌려서 물어봐요. 그냥 물어보면돼지.

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냥 연락만 하는거 같은데 진지하게 만나고싶음 물어보시고

그게 아님 enjoy로 남는거죠

흠..

2011.05.23 07:47:55
*.138.44.175

제 생각에도 여자의 육감 무시 못합니다.

 

저도 여자지만 그런 의심이 들기 시작해서 캐보면 괜히 의심이 드는게 아니더라구요.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니까 집에 가자고 하는건 좀 그러니까..

 

말 잘 둘러대면서 일하는곳에 보러 가겠다고 해보세요.. 그것마저 거부한다면 뭔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평소 연락하실때 "응 나 집이야" 라던가 " 지금 집에 들어왔어" 같은 말이 없었다면 충분히 의심할만한...

 

사귀는 사이도 아니신데 벌써 그런 의심이 든다면 그냥 접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일 중요한게 믿음인데 사귀기도 전에 그런 믿음은 벌써 안드로메다로 간듯...

ㅡㅜㅡ

2011.05.23 10:24:10
*.105.2.242

윗분말처럼 지금 아무사이도 아니고 그냥 연락만 하는것 같은데 의심을 하는거봐선 접우시는게 나으실듯합니다
님말처럼 남자가 수상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잠자리 가졌다고 책임지는 80년대 시절도아니고 그냥 몇번보고 연락만 하는 사이인데도 의심하는것조차도 웃기네요
입장바꿔 글쓴이님이 관심도없는 남자랑 몇번 연락받아주고 밥몇번먹어줬는데 그남자가 글쓴님 의심하고 그러면 어이없죠
아니다싶음 말고 아쉬울꺼같음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자니

2011.05.23 10:50:42
*.98.60.83

흠..어떤점이 의심을 샀는지 모르겠지만, 자정이나 이른아침에 전화를 해보시던지, 회식이라고 하시고 밤늦게 연락해서 나오라고 해보신던지 해보세요

그만

2011.05.23 16:46:07
*.201.182.237

1년정도 사귈땐 몰랐다가 헤어지고 나서 유부남인줄 알았어요.

사는곳 일하는곳 틀렸고 일부러 보러와주고 하는거 똑같네요.

얼른 접으시길..

자몽에이드

2011.05.24 10:57:36
*.76.214.215

저도 여자지만 여자 육감 진짜..무시 못합니다!

 

저한테 들이댄분 어쩌다 싸이 들어갔다가 유부남인거 알았습니다.

한번 보고 연락처 알아내서 들이댔던지라..따로 만난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괴씸..;;

육감이 100%는 아니지만 싸이를 들어가본다던가

지인과 같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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