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원 새벽3시반 경기니...

미리미리 컨디션 조절 해 두어야 되네요..

일단, 마트에 가서 맥주, 와인, 소시지를 사서 냉장고에 제워 두고...

저녁 6시쯤에 1차 취침을 취할 예정입니다..

새벽 두시쯤 일어 나서...

정신 차리고, 소시지도 굽고...

경기 예상 전력분석 방송도 보고 그러면서... 기다려야 겠어요...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보다 기다려 지네요...

어쩌면, 일생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한국인이 주축으로 뛰는 챔스리그 결승전이니까요...

박지성 선수가 챔스에 처음 나간 것도 아니고, 득점이 없는 것도 아니고, 결승에서 안뛰어 본것도 아니고, 우승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바르셀로나 전에서 매시를 꽁꽁 묶어 본적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번 결승전은 정말... 기대 됩니다...

올 시즌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토대로 보자면,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박지성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올드트래포드에서 울버햄튼 전 정도만 해 줍시다..ㅎㅎ 아니면 챔스 8강 2차전 첼시전 정도로만 해 두자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