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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꽃보더 기사 썼다가 테러당한 기자양반

조회 수 1113 추천 수 0 2011.06.14 12:25:45
sbs *.98.235.242

예전에 모 인터넷 신문에

 

겨울 스키장 꽃보더 기승(?) 이런 비슷한 류의 약간 스포츠좃선 스러운 기사가 뜬적이 있었죠.

 

꽃보더= 꽃뱀 이라고 생각한 무식한 기자가 쓴 기사인데

 

헝글에서 대거 그 양반 이메일에데가 테러 넣은적이 있었죠...

 

뭘좀 제대로 알고 하라고...항의 메일을 아마 몇백통은 갔었을 겁니다.

 

조,중,동 같은 메이저 신문에서도 겨울시즌 되기전에 나오는 스노우보드 관련기사 보면..

 

정말 어디서 배껴다 썼는지 비전문적인 기사가 참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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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나무

2011.06.14 12:29:03
*.41.11.224

나이꽤나있는기자였나보군요..ㅋㅋ

CABCA

2011.06.14 13:17:10
*.43.209.6

근데 님..혹시 옛날 슨새임 카페 글 퍼서 알려주시던 그 sbs님 이신가요?

sbs

2011.06.14 13:23:58
*.98.235.242

네 예전에 슨세임 홍보(?) 열성을 다했죠.

그런데 오히려 진짜 홍보만 많이 되었어요.

거기 더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안할려구요 ^^

Tom

2011.06.14 18:25:23
*.170.49.253

메이저급 언론이 내놓는 기사들 중에 관련분야의 사람이 보면 완전 헛소리다 싶은 기사들 꽤 됩니다. 기사의 함량 미달은 기자가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으니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해도, 그 횟수가 잦으면 자질과 역량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것이죠.

카스비는 그대로 세를 불리다 보면 아마 3~5년 내에 한국 스노보드계의 메인스트림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날이 갈수록 조직화되고 커지던데요. 심지어 많은 헝글러들이 비웃던 실력들도 점점 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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