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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 오너 입니다. suv가 궁금합니다. 30대후분이고 아이둘 있습니다. 차는 거의 주말용이나 근거리용. 년중 너댓번 장거리 처가댁방문...
승용차 몰다가 suv로 갈아타신분이나 suv타다가 승용으로 바꾸신분 답글좀 달아주세요.
가장큰 장.단점 하나씩만 적어주세요.
제 차로 SUV를 못타봐서 그런지 함 바꿔보고 싶어서요.
suv 들은 얘기로는 소음있고 승차감 안좋다. 타고 내리기 힘들다(아이들...)
근데 왠지 트렁크도 클것 같고 자리도 넓어서 편할것 같고...
2002년식 쏘렌토 에서 2002년식 SM520으로 옮겨탔습니다..
옮겨탄 이유는 마눌님께서 오토면허라서...
(쏘렌토가 스틱이었습니다..)
일단 마력수는 비슷한데 쏘렌토가 토크가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소음과 진동은 디젤엔진인 이상 감수하셔야 하는 부분이구요..
반대로 SM520이 코너링이 확실히 좋더군요..
짐도 확실히 쏘렌토가 많이 실을 수 있는데
세단의 경우 트렁크 리드 때문에 답답한 경우도 있더군요...
반대로 SUV는 트렁크에서 물건 굴러다니는 소리가
그대로 들리기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쏘렌토도 잔고장없이 잘 탔는데...
다만 엔진오일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더군요....
7.6리터였던거 같은데....암튼 SM520으로 넘어오면서
엔진오일가격이 반으로 줄어서...
좀 좋은 합성유도 큰부담없이 넣습니다...
'그래봐야 쏘렌토때보다 싸네...'라는 마인드가 생겨서...ㅋ
합성유vs광유 논쟁은 자동차 관련해서 끊이지 않는 토픽이죠...
걍 광유로 5,000km마다 갈아주면 된다 vs 합성유를 써야 한다...
제경우는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좀 그렇네요...
일단 엔진오일을 갈면 그전보다는 부드럽고 조용하고
처음 엔진오일을 갈았을 때의 느낌끼리 비교하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다만 저는 마음의 안식을 위해서 100%합성유를 사용하고
7,000km주행하고 교체해줍니다...
차를 많이 쓰지않는 나름 가혹한 주행조건인 것도 합성유를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보통 모빌원 합성유가 1리터에 2만원쯤할겁니다..
일단 승용과 SUV 사이에서 고민하실때 가장 크게 고려하셔야 할 부부이 있습니다
처음 세차는 거의 비슷합니다 밖에 있으면 당연히 달달달달 거리는 경유차 소리가 심하지만
차에 타고 있으면 가솔린이나 경유나 별 차이 없습니다 진동도 거의 못느끼구요
근데 이게 연식이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가솔린은 처음 상태에서 크게 차이 안나는데 경유차량은
진동이나 소음이 날이 갈수록 달라지죠 .
SUV의 장점은 트렁크가 높아서 높이가 있는 물건 싣기가 편하고 기름값이 조금이라도 싸며 차체가 높아 시야가 답답하지 않죠
그리고 토크 얘기 많이 하시는데 뭐 오프로드 뛰는거 아니면 우리나라 도로조건상 언덕배기에서 치고나갈 힘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성격적으로 급하신 분들 아니시면 경차가지고도 대관령 고개 잘 올라가잖아요 급과속해서 추월하지 않을거라면 뭐 ㅋ
단점은 연식이 지나면 지날수록 소음 진동이 심해지고 부품값이 비싸네요
따라서 제가 내린 결론은 차 구매하셔서 오래 타실거면 가솔린 자주 바꾸실거면 SUV 추천드립나다.
하나둘님과 비슷한대요..
경유가 단점이라면 경정비 비용이 가솔린대비 더어 드러갑니다...일단 오일값도 더어 들어가고 가솔린배디 더어
자주교체 해주기 때문에 (예: 디젤 5천~7천/ 가솔린 8천~1만2천) 비용이 더어 들어가죠..그리고 부품비용이나
수리비도 가솔린 보단 비쌉니다...또오 새차시에는 크게 소리를 못 느끼셔도 2-3년 정도 돼면 소음이 커지는걸
느끼게 됩니다..
경유에 장점이라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연비가 가솔린대비 좋다고 보여지고 연료 가격도 싸구요..
언덕에서 치고 올라가는 힘도 훨씬 좋다고 보여지구요(CC가 깡패입니다) ...
트렁크에 큰짐을 싫을수 있기도 하고, 운전시에 시야가 넓어 편하게 느껴집니다..
과속 방지턱등 높은곳도 하체 긁힘걱정 없구요..
세단과 suv 다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차로는 suv 가 편하긴 하죠.
장거리 여행도 모두 suv로 다닙니다.
1. SUV는 아이들이 타고 내리기 불편하다?
: 높은 차고 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높은 차고 때문에 아이들이 타고 내릴 때에는 주의가 더 필요하긴 합니다.
저는 원칙적으로 아이들의 탄 자리를 제가 직접 체크합니다.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카시트에 (주니어용입니다.) 앉히니 당연한 일이고, 큰 아이 시트 벨트 체결 상태도 제가 직접 체크합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하려면 아이들이 차에 올라 타는 일부터 챙겨야 합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주차장이 협소하고 어둡기 때문에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른들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리모컨 삑~ 눌러 주고 알아서 타라? 이런 식은 지양해야 합니다.
즉, SUV가 아이들이 타고 내리기에 다소 불편 혹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요인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은 사실이나, 차량 탑승시의 안전관리는 기본적으로 성인인 보호자의 책임이며 그에 따르면 그러한 단점은 커버 될 수 있느므로 구조상의 문제만을 놓고 따질 문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2. 승차감
소음도 승차감의 일부로 볼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관리 잘된 SUV는 내부에서의 소음이 엄청 크진 않습니다. 물론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된 가솔린 차량보다는 더 소음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주행시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준준형급 세단이라면 고만고만한 정도라고 봅니다. 승차감은 서스펜션의 특성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데, 이건 차종마다 또 다르죠. 저는 장거리 여행도 그냥 SUV 끌고 다닙니다. 일단 기름값이 싸다능~. SUV를 들이기 전에 세단을 오래 탔고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만, 세단이라고 더 편하고 SUV라고 더 불편해 하진 않았습니다. 아이들이야 워낙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고 변덕스러워서 종잡을 수가 없죠. 그보다는 제 아내가 더 민감하게 느끼는데 차를 서로 바꾸자고 하면 싫답니다. SUV가 운전도 더 쉽고 편하다네요.
3. 정비 등 유지보수 비용
제 차는 오일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 다른 분들의 리플을 보니 30~40% 정도 더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오일은 광유만 넣다가 지난번에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저렴한 국산 합성유(리터당 2300원 꼴, 5리터 정도 들어갔음.)을 넣었습니다. 만족하면서 타고 있죠. 자잘한 소모품들은 가격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큰 돈이 들어간 것은 흡/배기 계통에 쌓인 카본 슬러지를 청소하는 데 들어갔습니다. ㅠㅠ
진동, 소음에 민감하시다면 국산 디젤suv 는 비추합니다. 단 , 베라,모하비, 수입suv의 6기통 디젤은 추천하구요.
- 4기통 디젤에 아무리 방음 시공해도 가솔린차 보다 시끄럽습니다.
방음에 투자하는 돈으로 상급차로 갈아타는게 속편합니다. 쏘R은 경험해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 쏘R과 같은 R엔진인 투싼IX는 조용하다고 못 느꼈습니다.
진동,소음에 둔하시면 당연 SUV 추천합니다. (중형SUV 이상으로.. )
- 높은 시야, 공간 활용성에서 승용차보다 우월합니다.. (보드.. 자전거...낚시..캠핑,... ^^)
- 승차감은 SUV라도 가격에 따라 승용보다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아주 가끔... 급할때 인도를 올라타서 주차할 수 있습니다..ㅋㅋ
결론은 SUV 사신다면 중형급 이상으로 사세용~
제 차도 XD 이고, 회사차가 카니발, 아버지 차량이 윈스톰이라 SUV 차량도 자주 몹니다.
우선 회사차 카니발 (9인승) 운전하기 정말 편합니다. 넓은 시야, 힘, 연비도 만족할만 하구요. (회사차라 아무나 막 모는데도..)
제가 카니발에 푹 빠지게 된게 회사차를 운전하면서 인데... 당장 능력만 된다면 카니발로 갈아타고 싶을 정도 입니다.
소음이야 경유차라면 세단도 심하구요..
차량 탑승은 카니발의 경우 오토 도어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십니다. (신기해 하시죠;;)
타고 내리기도 뭐.. 제 생각에는 별로 어렵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음.. 너무 현기 빠순(?) 정도로 말씀 드린것 같은데요.
제가 느낀점은 그렇답니다.^^;;
윈스톰은 저는 그닥..^^;
ps. 제가 경험해본것만 적다보니.ㅠㅠ 한정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