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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4-5년 전만 해도,,청첩장 받으면 결혼식은 다 참석하고..축의금도 냈는데 (5만원)
여자들은 결혼하고 나면 다 몇달있다가 관두더라고요..
그러면 연락안하고 지내는데..그동안낸 축의금들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미래에 결혼할때 그들을 부를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지금 다니는 회사의 직원이 좀 많은 편인데..(저는 아직미혼이고 여자고 30살 입니다)
어느 범위까지 제가 축의금을 내야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많이 친하지않은 경우에, 결혼 당자자도 청첩장 안주면 그렇고 줘도 민망하고 그래서 그냥 주는거 저도 압니다.
그래서 청첩장 주면서 "시간되면 들러줘" 이러면서 저한테 주는 거 저도 알겠는데요..
막상 받아놓고 안가기도 뭣하고..그렇다고 축의금만 보내자니..은근 아깝네요..ㅠ
보아하니...곧 관둘 것 같기도 하던데..
참석도 안하고 축의금도 안냈을 경우, 신혼여행 다녀와서 마주치는것도 민망하고요..
안친한 경우 다들 청첩장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좀 쪼잔하가요;;ㅋㅋㅋㅋ
뭐 케바케 겠지만......
일단 전 남자고욤, 저의 경우 친한 사람들 결혼식은 모두 참석합니다. 축의금은 5만원 정도 주고욤.
그리고 얼굴 알고 인사하는 정도는 그냥 3만원 정도만 축의금 내고 결혼식은 참석 안합니다.
친하지도 않은데, 청첩장 주고 가는 사람은 참석안하고욤.
물론 남자들의 경우에는 친하지도 않은데 청첩장 주고 가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님 말대로 좀 난감하긴 하겠네요.
그냥 선을 딱 그어서.. 친한 사람은 가고 별로 안 친한 사람은 가지마세요.
그게 젤 편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