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에 돈거래는 정말 하지 말아라..
이런말 참 많이 듣습니다
근데 저한테도 이런 전화가 오네요
연락도 정말 뜸한 친구인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합니다
일단 힘들거 같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생전 연락 안하는 친군데 나한테 이렇게 전화해서 돈 얘기를 하는걸 보면 진짜 급하긴 급한 모양인거 같은데..
큰 돈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선뜻 빌려주겠다고 말 못했습니다
문자가 계속 들어옵니다
통장이며 카드며 와이프가 다 관리를 해서 일단 어려운 상황인데
어찌해야하나요?
빌려주지 마세요.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