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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성우 심/야권만 끊어서 성우 파크를 경험 못 해봤는데 ...
(휘팍 원정만 2~3번가서 파크 들어갔어요 ㅋㅋ)
성우파크 별론가요 ??
그냥 기물 많고 키커 2~3개 있으면 되는데 ..
그리고 작년기준 휘팍 남자 시즌권은 얼마였나요 ??
그래서 저는
양아치 + 건전한 실력파 라이더 보다는 파크 뻉돌이만 많은 + 여자고 좀만 타면 다 꽃보더로 찬양받으려하는
휘팍에 안갑니다.
파크 뻉돌이분들 레일타는거나 킥뛰는거 봤는데 영... 물론 2번 올라가서 지켜본바로지만.
제가 두번쨰 올라갔을때, '메인킥이 짱이긴하니 한번 돌려봐야지'란 생각에 10 돌렸는데 여기저기서 우와. 하는 소리.
10/11시즌 놀러갔었는데 분위기 여전, 아니 더 하더라구요.
차라리 성우, 용평, 하이원! 이 셋중에 하나 시즌권 끊고 돌아다니는게나음.
뭐 동호회에서 허세짓하면서 놀고 여자나만나볼까 + 양아치적 기질이 있어서
전체적인 보드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보다는 파크나 뻉뻉이 돌아나 볼까 하면
휘팍 추천합니다.ㅋ
1011 휘팍 메인킥은 대기줄이라할게 거의 없었는데요....^^;;
옆에 작은 킥도 생기고 메인킥이 워낙 어렵고 사고가 많아서 주말에도 줄이 거의 없었습니다.
메인킥 크기가 비교적 작아진 3월정도에 줄이 제법 생기긴 했지만, 역시 이전 시즌만큼은 아니었구요...
그리고, 킥의 호칭은 시즌 초반에 파크 입구부터 0, 1, 2번 이렇게 부르다 서로 헷갈려서
시즌 중반에 파크 입구부터 1, 2 ,3번으로 바꿔부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쓰신 님께.
작년 성우파크는 키커(라고 부를만한)는 한개뿐이었습니다.
립이 길고 뻗은 형태고, 갭은 5미터정도...
랜딩은 비교적 길게 만들어놓은 편이라 속도를 내면 8미터 갭정도로 탈 수도 있었습니다.
킥이 작고 어프로치 속도도 적응하기 쉬운편이라 큰 부담이나 두려움없이 연습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도 열어서 탈 수 있는 시간이 길었다는 점도 장점이었네요.
단점이라면 쉬운만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점....^^;
시즌 한창때 토요일 야간엔 30명가량 줄을 섰던 것 같습니다.
(어프로치가 짧고 연단 킥이 아니라 금방금방 빠지긴 했지만요.)
순수하게 파크 연습만을 목표로 하신다면(특히 키커)
알펜시아를 추천합니다.
작년 시즌권 정가가 15만원(!)이었구요.
키커는 5미터 10미터 2단이고
용평 바로 옆에 위치한 알펜시아 특성 상 이용객이 거의(...)없어서
항상 새것 같은 키커를 탈 수 있어요. ^^
립 형태는 성우와 비슷하지만 더 크구요. 어프로치도 길지 않아서 속도조절이 용이한 편입니다.
가끔 관리자분들이 전용 모빌을 태워주시기도 하고~ ㅎㅎㅎ
단점이라면 사람이 너무 없어서 보드 타는 것 말고는 할게 없다는 것이네요. ^^;;
위 영상이 알펜시아니까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SNWBRD_ 님.
아마 세계 어느나라 스키장을 가더라도 1080이라는 기술이 나오면 환호성이 들릴겁니다.(해외에 나가본적은 없지만요...)
동호회 활동은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휘팍이 아니라 다른 스키장을 가더라도 비슷할 것 같네요.
댓글에서 휘팍 파크 타는 분들을 깔보고 싫어하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
최근 3시즌..질서의식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안좋게 보시는 것 같아서요...;;
미안합니다.
로컬이 매머드 라서 그런거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거칠게 표현 한 것은
파크들이 마치 자기들의 전유물인듯냥 행동하는 동호회 및 파커뻉뻉이들이 너무 많기 떄문입니다.
우리나라 휘닉스파크 특히 파크의 온상.. 아실만한 분은 아실겁니다.
그리고 매머드만 해도
동호회, 비공식 모임, 클랜 이런거 위주로 몇시간동안 파크를 장악하는둥
아니면 초보 또는 파크에 익숙치 않은 라이더들에 대한 시선을 약간 외집단으로 보는듯한 시선 같은게 전혀 없어요.
붉은늑대 님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세계 어느나라 스키장을 가더라도 우리나라와 같은 파크 분위기는 없어요.
마치 뺑뻉이 파커와 동호회인이 아니라면 실력이 아마추어이든지 아니면 초보이든지 상관없이
"외(外)집단이야 넌" "내(內)집단이고 우린!!". 이런 의식을 보여주니깐요.
우리나라에서 좀더 많은 파커들이 배출되고 자유로운 파크 발전을 위해서는 저런 온상 또한 없어져야 됨이 분명함을
느꼈습니다.
파크를 자주 접하는 이들의 <아지트>화가 아닌, 모두가 누구 시선의식없이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말그대로의 <파크>
아직 Park 라기 보다는 Agit의 느낌이 강해서 저런 쓴소리를 했던거구요
위에서 좀더 거칠게 표현할수있었다면
맨날 여자들 끼어있는 동호회에서 같이 백날 원애리, 베이직 뛰면서 동영상 찍고 사진찍고 그러지 말고
모든 초보 및 숨은 아마추어 라이더, 연륜은 많지만 파크경험이 없는 라이더들이 자유롭게 탈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무언의 장벽
초보분들이라면 자기가 모잘라서 무언의 장벽이 느껴지는걸꺼야 라고 생각하기 쉽상입니다만,
아마 라이더로서 정말 한번씩 가게될 일이 있어 굳이 올라가게 되면.. " 아 여전하구나 진짜.. 왜들이러냐 뭐 잘났다고 애기들이"
이생각뿐밖에 안드네요.
이상입니다
매머드로 놀러오세요! ㅋㅋㅋ농담반 진담반이구요ㅋㅋ
파크 배우시는거는 Red bull 에서 주관하는 Park Camp 이런거 오셔서
같이 자유롭고 체계적으로 거리낌없이 배우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되요!
입문 시에 "내가 파크에서 놀수 있다 라는 자신감" 이거를 모든 라이더에게 심어주는게 해외 유명 파크 캠프의 목적이더군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애기들부터 어린이들 아마 라이더들 까지 와서 에어매트부터 시작해서 자유로운 파크 분위기에서
킥사이즈 작은 것부터 레일 박스 배우고..
그러고 나서 일주일 만 지나면 어느새 다들 Parker!
이런것은 분명 한국 스키장 여건상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문화와 분위기의 문제지. 아직 그 문화가 바람직하게 정착되지
못한것 같아서 매번 한국갈떄마다 씁쓸...........
그러고 보면 지금 날뛰는 몇 동호인들 배타적인 파커뻉뻉이들 본인들도 결국 그 이전의 어떤이에게 배운것이 분명하거나
아니라면 그런 분위기속에서 혼자 낑낑대면서 배워서 그 고통을 잘 알텐데...
한국 사람들 마인드 있잖아요... 마치 우리가 이리이리 힘겹게 배웠으니 니네도 당해봐라 ...
일반화 하기에는 분명 오류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스키 슬로프에서도 저걸 느끼게 될줄은 몰랐네요... 씁슬..
솔직히 파크 전세분위기 이런곳 엄청많죠... 그냥 꿍하니 있어서그렇지...
다들 공감은 하는부분일겁니다...파크 = 아지트...
뭐 말로는 초보환영 처음부터 잘타는사람 어딨어 이런개념은 잡혀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드장에서
객관적으로 행동하시는분들 몇안됩니다... 저도 파크초보입니다만.. 진짜 잘들이대는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주눅들게됩니다. 하물며 다른 내성적인분들이나 타고싶으신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소심해지죠...
다른스키장들 원정다녀보면... 그런게 아주 많이 존재하더군요... 좀 사라져야하고... 전유물이라는 개념이 없어져야할듯합니다.
파크짬이 징글징글 하신분이면 휘팍 파크 쩔어주지요.
파크짬이 아직 안되신다면 성우나 용평에서 파크 짬 좀 꺾이고 난 뒤에 가시는게 편하실듯 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