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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어느글에서 6.25전쟁(편의상 씁니다)에 관한 글이 올라왔는데 대다수분들이 언제 일어났는지는 아시는데

왜 일어났는지는 모르시더군요

저 또한 그렇게 교육을 받았고 그런줄만 알고 살았지

왜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자마자 같은 민족끼리 싸울수밖에

없었는지 왜 잃어난건지 아무도 가르쳐주지않았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 지금 세대는 혹여나 가르치나 싶었는데

역시나 역사과목이 선택이 된 지금 기대할게 없다는 사실도

느꼈구요


아무튼 왜 잃어났는지에 대한 개략적인 대답은

유튜브나 각종 검색창에서 "김용옥"이라고 검색하시면

그분이 강의하신것중에 한국전쟁으로 시작하는 내용에 강연이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대로 찾아서 경청해보세요


한가지 우려스러운것은 그분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로

전체를 전부 거짓이다 생각마시고 일단 들어보시고

더 궁금한것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가르치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대사

우리라도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엮인글 :

지나가다

2011.06.23 11:26:08
*.215.209.212

요청이 많으면 펀게에 링크 걸어 드리겠습니다

CABCA

2011.06.23 11:27:43
*.43.209.6

요청이요~~

오십기가

2011.06.23 11:36:24
*.214.36.159

저도 글쓴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또한 그 강좌 들었고요

개인적인 평가를 떠나서 상식적으로 왜 그렇게 흘러 갔는지 이해가 가는 강좌였고

또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옳은건지도 알수 있었던 강좌 였습니다.

저도 싫든 좋은 한국이란 나라에 태어났고 한국인들이 쓰는 언어를 말하고 쓰는 한국입니다.

최소한 우리역사의 끝나지 않은 비극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라빨라쑝쑝

2011.06.23 12:54:08
*.21.164.202

거대한 흐름으로 접근한다면 더욱 이해가 쉬워집니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6.25가 그날 한순간에 불시에 일어난 듯 알고있고 배워왔지만,

이미 38선을 대치로 그 전부터 200여회의 소규모 전투가 계속 있어왔던것이 사실입니다.
뉴스에도 나오는 실제있는 기록이구요.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김구선생님이 암살된 것...등등
알면 알 수록,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내가 태어난 이 곳이...

정말? 설마...이런 생각이 들게끔 하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현대를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과거를 돌아보며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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