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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한다...너에게 관심있다... 너에게 빠져버렸다...

 

이런 말들을 남자가 하는데...

 

돌아오는 여자의 대답이 '내가 뭐라고...나같은 걸 좋아하냐고...나보다 훨씬 이쁘고 착하고 괜찮은 여자 많다..'

라면서 한사코 거부하는 그녀들의 마음은 뭘까요?

 

어제 '짝' 이라는 티비 프로에서 여자 2호분도 그랬고, 요사이 제 맘을 전하고 있는

한 여자아이도 이 말을 하네요.

 

자기보다 훨씬 이쁘고 잘난 여자들 많다고...자기는 할줄 아는 것도 없고 보잘것없는데

왜 그러느냐고...

 

저번에 쓴 글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지난번에도 남자 라는 닉넴으로 글 올렸어요.

 

이런 심리는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엮인글 :

스닉 

2011.06.23 15:16:27
*.15.154.29

'너한테 관심 없다'

크앙크앙

2011.06.23 15:17:25
*.212.150.197

'너한테 내가 아깝다'

ㅠㅠ

2011.06.23 15:18:10
*.99.62.34

같은 말로는 "어서 빨리 꺼져"

BTM매냐

2011.06.23 15:18:40
*.187.115.76

거부한다;

울트라슈퍼최

2011.06.23 15:26:49
*.247.145.54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나라...

하나둘셋넷

2011.06.23 15:35:10
*.255.9.125

넌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송이송이

2011.06.23 15:48:01
*.1.35.161

'난 너싫어' 

2011.06.23 15:50:09
*.215.157.89

ㅋㅋㅋㅋ 강렬하게 잔인하다

오리왕자

2011.06.23 15:51:52
*.207.216.195

"미안하지만 넌 내스타일이 아니야" " 너에게 난 과분해"

같이타는형

2011.06.23 16:10:06
*.226.220.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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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가' 라고 말하고 '네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고갱님~

여대생

2011.06.23 16:22:22
*.154.195.125

헐....................ㅜㅠ

X-ray

2011.06.23 16:20:54
*.150.119.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이 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름다운그녀

2011.06.23 16:23:46
*.193.218.111

너 싫어.. 라고 말하는 듯..

飛스Cat 

2011.06.23 16:27:17
*.86.155.6

됐거든...

음..

2011.06.23 16:30:11
*.39.194.71

그냥 지금처럼 가끔 심심할때 밥도 먹고영화도 보고,나 기분 꿀꿀할땐 술 한잔 사줘.....우린 영원한 친구 맞지?

보린

2011.06.23 16:31:08
*.96.234.130

왜 하필 나야????

아케론

2011.06.23 16:34:33
*.167.119.215

와~~ 댓글들이 아주 팍팍 가슴을 찌르는군요

꼬꼬마보더수달

2011.06.23 16:35:33
*.246.39.254

장난아니다 댓글...ㅋㅋ

부자가될꺼야

2011.06.23 16:38:01
*.96.172.3

나보다 훨씬 이쁘고 착하고 괜찮은 여자 많으니까 그여자한테 가서 차여라

 

나 너 차줄만큼 한가하지 않다

 

123

2011.06.23 16:39:05
*.244.220.254

너 못생겼어...

striker

2011.06.23 16:43:18
*.98.48.129

그럴땐 '너는내운명~'이라고 하면 되요ㅋㅋ

또올이

2011.06.23 16:53:47
*.183.119.193

'꺼져' 음.. 좀 심한 표현이였나요? ^^:

ㅇㅇ

2011.06.23 17:06:26
*.217.77.53

시끄러워~

캡틴화니

2011.06.23 17:10:43
*.195.224.118

와 댓글 장난 아니네요..ㅋㅋㅋㅋ

ㅁㅇㄹ

2011.06.23 17:28:11
*.218.235.4

근데 다 정답이네요 ㅎㅎ

뽀드Nim

2011.06.23 17:50:32
*.187.223.229

ㅋㅋㅋ 독해독해~~~~

본투쿡

2011.06.23 18:01:36
*.76.2.2

"너한테 관심없는데 다른 사람보기에 너 찼다고 하면 내가 나쁘게 보일까봐 돌려얘기할께. 니가 잘 알아들었으면 좋겠어"

캐치보올

2011.06.23 18:59:57
*.145.140.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자몽에이드

2011.06.23 19:33:18
*.76.214.215

아...댓글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

못생긴나무

2011.06.23 19:34:56
*.41.11.224

왜하필나냐..

여자

2011.06.23 19:51:39
*.233.146.14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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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가 뭐라고.. 저 말 저도 자주 쓰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자존감? 낮은 여자들은 저런 말 자주 써요..

꼭 상대방이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맘에 들어도

이런 남자가 나한테 왜 대쉬를 하지?

실제로 예전에 정~말 잘생긴 남자가 저한테 호감을 보였었는데

이남자 나한테 왜이러지?

난 별로 예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은데

저렇게 잘생긴 남자가 나한테 왜저러지? 이런 생각때문에  거절 아닌 거절한적있었어요..

이것또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꼭 위의 댓글들처럼 저런 뜻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쿠사리바

2011.06.23 20:15:01
*.202.192.195

댓글들이 ㅎㄷㄷ하네요 ㅋㅋㅋ쩐다..

짜장췐

2011.06.23 20:20:51
*.170.221.34

'어장 물고기 주제에...'

믹스♬

2011.06.23 22:05:27
*.113.128.157

전 마지막 짝~ 보면서 그냥 헐~~~~~~~했습니다.

 

ㄹㄹ

2011.06.24 02:10:51
*.246.71.182

짜증나니깐 광속으로 꺼져

풀뜯는멍멍이

2011.06.24 10:21:54
*.153.20.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젤 웃김 ㅋㅋㅋㅋ

남자

2011.06.24 08:41:35
*.21.164.202

글쓴인데요 ㅋ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을줄이야...ㅎㅎ 놀랐네요

 

근데 댓글다신분들 전부 '짝'은 안보셨나봐요, 봤으면 최소 저런말들은 안나왔을텐데..

 

'여자'님 말씀처럼 저도 그아이에게 자존감을 좀 키우라고 얘기했었는데...ㅋ

 

아니면 댓글들처럼 그냥 꺼져줄까...ㅜㅜ

poorie™♨

2011.06.24 08:55:54
*.255.194.2

넌 내 스퇄이 아니다, 관심이 없다.

이 말을 예쁘게 포장한 말입니다.

ㅋㅋㅋ

 

위궤양

2011.06.24 11:18:54
*.17.37.160

싫어. 라는 뜻입니다. 정.확.합.니.다.

좋은남자면 잡죠.

슭훗

2011.06.24 11:27:42
*.70.97.7

자존감이 낮은 경우 쓰는말입니다.


당신이 부담스럽다라는 뜻.


결론은 거절이라는거죠.

환타_

2011.06.24 11:34:34
*.166.110.213

추천
1
비추천
0

실제 자존감이 낮아서일수도 있고, 남자분이 맘에 안들었을 수도 있고

어쨌든 결론은 "거절" 이죠. 

자몽에이드

2011.06.24 12:02:18
*.76.214.215

저도 어제 리플들때문에 빵터져서 웃기만 했지만

저도 여자님 리플에 동감.

꼭 싫은게 아닌데 쓰는경우 있어요.

나한테 너무 과분하다거나 이럴때??! ㅎㅎ

예전에 남자친구가 고백할때 이런거 써본적있었음.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ㅎ

리플들 .. 다들 배아파서 그러는 걸꺼에요 ㅋㅋ

잘되길 바래용!!ㅋ화이팅 !!!

용인사는 곰팅이

2011.06.24 13:05:12
*.98.159.10

1. 좋지만 부담되..

2. 그냥 부담되..

3. 정중한 거절..

 

 

1번이었음 좋겠네요~

sskim

2011.06.24 17:47:24
*.245.127.253

왜 하필 나야????(2)

거의 100%로 입니다.

안줄래다준다

2011.06.24 22:19:43
*.204.28.243

ㄴ ㅣ ㄱ ㅏ ㅁ ㅓㄹ ㅏ고 감 ㅎ ㅣ ㄴ ㅏ 한ㅌ ㅔ ㄴ ㅓ ㄸ ㅏ 위 ㄱ ㅏ..........

 

찌질한것들만 나한테 꽁 ㅕ 짜 증 ㄴ ㅏ ㄱ ㅔ....

 

 

딸기라떼

2011.06.24 22:21:25
*.22.130.221

제가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저한테 이러세요..

 

이런건 아니겠죠 ㅋ

 

 

 

여자사람~♥

2011.06.29 02:31:13
*.154.240.20

거절인데 돌려말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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