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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에 잇는 헬스장에 다닙니다.동네 헬스장이고,그닥 크지 않은 곳인데,장마가 오니까 습기가 차고,무척 덥더군요.
그래서 에어컨 좀 틀었으면 좋겟다고 회원 한 분과 예기를 나누는데,옆에 있는 건물주 회장님? 이라 불리는 사람이 저더러
습기차고 덥긴 뭐가 더워? 보아하니 뚱뚱해서 운동 좀 하고 땀흘리면 좋지 않나? 그러더군요.그래서 제가 헬스장에 잇는 모든 사람들이 습기차고 더워서 가만 잇어도 땀이 나는데,공기도 탁하다고 말을 하는데,저만 뚱뚱 하다고 그런 소리 하시나요? 그랬더니,어르신의 힘으로
저를 누르시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제가 뚱뚱해서 살빼려고 헬스장 온거는 맞습니다만,가만 있어도 마르신 분들도 땀이 날정도로
공기도 탁하고 그런데,지하의 특성을 말했더니,막 뭐라 하더군요. 하긴 거기 잇는 회원 중에 제가 나이가 젤루 어리긴 했습니다.
그런데,저두 돈을 내고 다니는 손님인데,과연 뚱뚱 해서 제가 그런말을 들어야 하는 걸까요? 참고로 저두 헬스장 3년차 이고요.
마르신 분들이 보기엔 뚱뚱해 보이기는 하나,제 체격이 굵은 뼈와 키가 크고,덩치가 큰 편이지만, 이 상황에서 그 말은 어울리지 않는 말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