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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막말남을 보고 우리나라시민의식이 문젠지 법이잘못된건지 참 현실이 싫어지네요

저같으면 당연히 왜 어른한테 그러냐고 큰소리치면서 이런막말놈을 혼내줄텐데

신체접촉이잇으면안되겟지만요

이럴땐 대체 어케해야하는지 법적으로 잘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엮인글 :

하나둘셋넷

2011.06.28 09:03:08
*.255.9.125

아침에 출근해서 스피커 켜고 혼자 그 동영상 보고 있다가 욕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여직원 들어오길래 급하게 껐는데...

"뭘 보고있었길래 급하게 꺼요" 

전 그냥 "아니 그게 아니라..."

 완전 변태로 찍힌듯 ㅠㅠ 

암튼 저도 그동영상 보면서 주변에 젊은 사람들 꽤 있던데 가만히 있는구나.. 생각했는데....

결론은 그냥 모른척하는게 세상을 사는 방법 아닐까 싶네요

괜히 껴들었다가 싸음이라도 나면 결국 경찰서 가서 조서 꾸미는건 제 몫.... 어느누구도 도와주지 않죠..

송이송이

2011.06.28 09:16:04
*.1.35.161

저같으면 당연히 왜 어른한테 그러냐고 큰소리치면서 이런막말놈을 혼내줄텐데 <=

 

다 이렇게 생각할텐데.. 현실은 안그렇죠..

괜히 끼어들었다가 나만 손해보는게 요즘세상입니다.

인터넷 댓글보면 왜가만히 있냐 머라하시는데 그 상황에 닥치면 선뜻 나설수있는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전 임산부인척..... 내몸에 손대기만해봐라 하고 한마디 하고싶어지긴 하더군요.

임산부를 때릴꺼야 어쩔꺼야.......-_-;

다만 상대가 깡패이거나 작은 칼이라도 들고있을법한 양아치라면.. 패스......

striker

2011.06.28 09:23:57
*.98.48.129

그냥 동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후 신상을 털리게 할거같네요...

윗분들 말처럼 요즘 세상에 지하철남이 노인을 한대 때리기 전까진

나서지 못할 거 같네요.

그런상황에서 제3자가 개입하게 되어 물리적인 충돌이 있더라도

정당방위나 3자가 보호받는 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poorie™♨

2011.06.28 09:30:15
*.255.194.2

맘은 정말 저런 "멍멍이 상노무 멍멍이 호로자식" 을 한대 쳐 버리고 싶으나,

괜히 쳐봤자 손해만 볼 듯 합니다. 저런 놈들이 어. 쳤어, 쳤어, 나 맞았으니까,

경찰 불러라, 합의 안해준다는 등...더 멍멍이 지랄을 떨겁니다.

약자에 강하게 지랄 떨고, 강자에게는 약해지는 놈들이 저런 놈들 입니다.

학생 신분 이었다면, 확 밟아버리고 싶네요, 정말... 상노무 멍멍이 호로 생퀴.,..,,

신상이나 대박 털려라.

2011.06.28 09:34:07
*.120.234.155

개인이 나서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다굴밖엔...

때리라는게 아니라

여럿이 몰려들어서 말로 다다다다 혼내주기 전에는

방법이 없어요.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직업전선 망가지는 사태가....

callsign

2011.06.28 09:57:02
*.61.34.22

지하철 콜센터에 신고하세요.

신고역으로부터 대충 2~3개 앞의 역에서 직원과 공익이 타서 끌고 내릴겁니다.

2.14

2011.06.28 09:59:54
*.238.226.22

지하철 콜센터..문자하니 거의 바로 답장오고 역 2개 정도 지나니 공익 오더군요..

 

전에 지하철에서 술취해 시끄럽게 구는 사람이 있어서 신고해 본 경험입니다.

 

 

제생각

2011.06.28 10:26:58
*.68.242.183

이 경우 타인을 설득하는데 자신이 있어야합니다.

감성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상대방이 꼬리내리게할 정도의 실력?

 

 

 

물론 누가봐도 당연한거지만 설득을 시키는건 또다른 문제..

 

저 인간 설득시킬 수 있으면서 또한 위압감도 있어야겠죠.

 

 

 

무작정 나섰다간 본전도 못 뽑을 수 있다는..

즉, 나설 사람이 나서야겠죠.

 

결국 웬만하면 공공기관에게 맡기는게 낫다는...

 

물론 육체적 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이라면 모두 나서서 뜯어말려야겠지만,

이 경우도 괜히 나섰다가 덤탱이 쓸 수도 있다는...

 

일반인은 저런경우에 대비한 훈련이 되있질 않습니다. 알면서도 쉽게 못나선다는...

 

관련 업종이라면 나설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것과 관계없는 데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생각만 있지 나서기 쉽지 않을 듯..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나선다면 모를까....

 

대학 같은데 교양과목으로 저런 각종 주요 상황 몇가지 설정해놓고 대처하는 과목이 있다면 나설 사람들 참 많겠지만,

그런 과목이 있을런지?? 평가는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맞는 상황 발견하면 나서는거죠. 교수는 그거 보면서 평가해서 학점주면 될듯... ㅎㅎ

이렇게 학점 이수한다면 그래도 꽤 나서는 인간은 많을 듯..

 

중고딩 과정에 저런거 넣으면 물론 학부모들은 쓸데없는거 한다고 마구 항의 하겠지만.. ㅋ

 

 

2011.06.28 10:28:44
*.212.7.107

어른한테 시발개발하는 사람이 제정신 박힌 사람은 아니잖아요.

 

묻지마살인이 횡횡하는 시대인데...

 

혼자면 어떻게 못할것 같습니다. 친구랑 같이 있다면 모를까...

쿠사리바

2011.06.28 11:48:30
*.202.192.195

이분뭐...신상털렸던데요...24살이고 어디살고 어디학원..뭐이런저런...

H2J

2011.06.28 13:19:12
*.180.221.158

저라도 선뜻 나서지는 못할꺼 같습니다

 

저의 비겁함을 욕해야 하고 사회 시스템을 욕해야 할것 같습니다

리틀 피플

2011.06.28 13:39:22
*.64.111.176

저도 선뜻 나서지는 못할것 같네요...


근데 웃긴건 그렇게 나대면서 ㅈㄹ하더니 마지막에 

헤드폰 끼고 덩치 있는 분이 오니까 갑자기 물러서던데요;;

그러더니 조용히 있는 모습이 아주 귀여웠습니다.


맘 같아서는 진짜 끓는 물에 처박아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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